GM 크루즈 1.8 가솔린 2만9천여대, 부품 결함시정

입력 2017.03.22 (11:01) 수정 2017.03.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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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에 장착된 정화용촉매(Catalytic Converter)와 이를 제어하는 전자장치에 대해 결함시정 조치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한국지엠이 판매한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의 전자제어장치가 촉매에 유입되는 배기가스 온도를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해 정화용 촉매가 손상되는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작된 한국지엠의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 2만9,994대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 크루즈 1.8 차량은 고온의 배기가스에 의해 촉매가 손상될 경우 정화효율이 낮아져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등의 배출량이 증가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화용촉매의 결함률이‘의무적 결함시정’요건인 4%를 초과해 리콜을 명령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2일부터 한국지엠 에프터서비스센터를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리콜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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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크루즈 1.8 가솔린 2만9천여대, 부품 결함시정
    • 입력 2017-03-22 11:01:09
    • 수정2017-03-22 11:11:04
    사회
한국지엠의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에 장착된 정화용촉매(Catalytic Converter)와 이를 제어하는 전자장치에 대해 결함시정 조치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한국지엠이 판매한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의 전자제어장치가 촉매에 유입되는 배기가스 온도를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해 정화용 촉매가 손상되는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작된 한국지엠의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 2만9,994대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 크루즈 1.8 차량은 고온의 배기가스에 의해 촉매가 손상될 경우 정화효율이 낮아져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등의 배출량이 증가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화용촉매의 결함률이‘의무적 결함시정’요건인 4%를 초과해 리콜을 명령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2일부터 한국지엠 에프터서비스센터를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리콜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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