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에 맞춰 예수 무덤 복원 공사 마치고 공개

입력 2017.03.22 (11:23) 수정 2017.03.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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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에 있는 성묘교회 안의 예수 무덤이 9개월 동안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부활절 행사 기간에 맞춰 오늘(22일) 공개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건물은 화재로 소실됐다가 1810년 다시 지어졌으나 성묘교회 지하 발굴작업과 습기, 촛불 연기 등으로 훼손돼 보수 작업이 진행돼 왔다.

무덤 복원 작업은 그리스 국립공과대학 유물보존팀 전문가 50여 명이 맡았으며, 복원 비용 400만 달러는 세계유적기금(WMF)과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 애틀랜틱 레코드의 공동 창립자 부인 미카 에르테군,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 등의 기부로 마련됐다.

성경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뒤 무덤에 안장됐다가 사흘만에 부활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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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절에 맞춰 예수 무덤 복원 공사 마치고 공개
    • 입력 2017-03-22 11:23:29
    • 수정2017-03-22 12:11:54
    국제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에 있는 성묘교회 안의 예수 무덤이 9개월 동안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부활절 행사 기간에 맞춰 오늘(22일) 공개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건물은 화재로 소실됐다가 1810년 다시 지어졌으나 성묘교회 지하 발굴작업과 습기, 촛불 연기 등으로 훼손돼 보수 작업이 진행돼 왔다.

무덤 복원 작업은 그리스 국립공과대학 유물보존팀 전문가 50여 명이 맡았으며, 복원 비용 400만 달러는 세계유적기금(WMF)과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 애틀랜틱 레코드의 공동 창립자 부인 미카 에르테군,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 등의 기부로 마련됐다.

성경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뒤 무덤에 안장됐다가 사흘만에 부활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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