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대만 수지’ 천재 첼리스트 ‘오우양 나나’ 화제

입력 2017.03.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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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첼리스트이자 배우인 오우양 나나(16)가 화제다.

대만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그녀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800만 팔로워를 지닌 유명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지처럼 인기가 많다고 해 '대만 수지'로 알려져 있다.

배우 출신 시 의원인 아버지, 가수인 고모, 배우인 어머니와 언니를 둔 그녀는 6살 때 첼로의 매력에 빠졌고 13살 때 미국 커티스 음악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해 천재성을 입증했다. 커티스 음악대학은 줄리아드, 이스트만과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대학으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열다섯 살 오우양 나나의 감성이 들어간 앨범 '15'를 발매했고 앨범 '15'에 수록된 곡 '원데이(One day)'의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돼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여러 나라에서 공연 무대에 서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음악 축제에서 첼로를 연주했다.

배우 출신인 부모님의 끼를 물려받은 그녀는 14살 때부터 자연스레 연기에도 발을 디뎠다. 2015년에 영화 '파풍'에서 최시원과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에는 드라마 '시! 상선생'에서 주연을 맡았다. 올해는 성룡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블리딩 스틸'이 개봉한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은 10대의 롤모델로 떠오른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기는 쉽지 않아요. 우선 자신이 정말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클래식 아티스트가 연기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클래식은 진지하고 깊이가 있다. 반면 연기는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나 일상적인 소재를 많이 다루다 보니 첼로를 연주할 때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을 겪게 된다. 첼로의 심오함과 무게감을 연기에 반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연기와 첼로를 병행할 수 있는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그는 "저를 충분히 지지해주고 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주는 가족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든 가정에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존중하고 응원해주지는 않을 거다. 우리 자매들에게 항상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강조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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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2 1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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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첼리스트이자 배우인 오우양 나나(16)가 화제다.

대만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그녀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800만 팔로워를 지닌 유명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지처럼 인기가 많다고 해 '대만 수지'로 알려져 있다.

배우 출신 시 의원인 아버지, 가수인 고모, 배우인 어머니와 언니를 둔 그녀는 6살 때 첼로의 매력에 빠졌고 13살 때 미국 커티스 음악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해 천재성을 입증했다. 커티스 음악대학은 줄리아드, 이스트만과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대학으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열다섯 살 오우양 나나의 감성이 들어간 앨범 '15'를 발매했고 앨범 '15'에 수록된 곡 '원데이(One day)'의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돼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여러 나라에서 공연 무대에 서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음악 축제에서 첼로를 연주했다.

배우 출신인 부모님의 끼를 물려받은 그녀는 14살 때부터 자연스레 연기에도 발을 디뎠다. 2015년에 영화 '파풍'에서 최시원과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에는 드라마 '시! 상선생'에서 주연을 맡았다. 올해는 성룡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블리딩 스틸'이 개봉한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은 10대의 롤모델로 떠오른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기는 쉽지 않아요. 우선 자신이 정말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클래식 아티스트가 연기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클래식은 진지하고 깊이가 있다. 반면 연기는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나 일상적인 소재를 많이 다루다 보니 첼로를 연주할 때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을 겪게 된다. 첼로의 심오함과 무게감을 연기에 반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연기와 첼로를 병행할 수 있는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그는 "저를 충분히 지지해주고 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주는 가족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든 가정에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존중하고 응원해주지는 않을 거다. 우리 자매들에게 항상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강조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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