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서 자택까지…입장 표명 없이 귀가
입력 2017.03.22 (23:17)
수정 2017.03.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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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시간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담담해 보였습니다.
자택에 도착해서는 지지자들을 향해 옅은 미소를 띄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오늘 아침 귀가 모습을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검찰 청사를 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표정은 무덤덤해 보였습니다.
취재진 사이를 지나 곧바로 대기중이던 승용차에 올랐습니다.
검찰 소환 당시 포토라인에서 짧은 메시지를 던진 것과는 비교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어제) :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청사를 나선 차량은 경호 차량과 경찰 오토바이에 둘러싸여 곧바로 삼성동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인 점을 감안해 검찰 출석때와는 달리 올림픽대로를 경유했습니다.
검찰 청사에서 자택까지 거리는 11 킬로미터. 걸린 시간은 11분입니다.
차량 행렬이 삼성동 자택에 들어선 순간, 자택 주변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마중 나온 측근 정치인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자택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지금이라도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불명예 퇴임에 이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자택에서 검찰의 후속 조치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장시간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담담해 보였습니다.
자택에 도착해서는 지지자들을 향해 옅은 미소를 띄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오늘 아침 귀가 모습을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검찰 청사를 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표정은 무덤덤해 보였습니다.
취재진 사이를 지나 곧바로 대기중이던 승용차에 올랐습니다.
검찰 소환 당시 포토라인에서 짧은 메시지를 던진 것과는 비교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어제) :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청사를 나선 차량은 경호 차량과 경찰 오토바이에 둘러싸여 곧바로 삼성동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인 점을 감안해 검찰 출석때와는 달리 올림픽대로를 경유했습니다.
검찰 청사에서 자택까지 거리는 11 킬로미터. 걸린 시간은 11분입니다.
차량 행렬이 삼성동 자택에 들어선 순간, 자택 주변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마중 나온 측근 정치인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자택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지금이라도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불명예 퇴임에 이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자택에서 검찰의 후속 조치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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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서 자택까지…입장 표명 없이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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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2 23:19:49
- 수정2017-03-22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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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담담해 보였습니다.
자택에 도착해서는 지지자들을 향해 옅은 미소를 띄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오늘 아침 귀가 모습을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검찰 청사를 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표정은 무덤덤해 보였습니다.
취재진 사이를 지나 곧바로 대기중이던 승용차에 올랐습니다.
검찰 소환 당시 포토라인에서 짧은 메시지를 던진 것과는 비교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어제) :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청사를 나선 차량은 경호 차량과 경찰 오토바이에 둘러싸여 곧바로 삼성동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인 점을 감안해 검찰 출석때와는 달리 올림픽대로를 경유했습니다.
검찰 청사에서 자택까지 거리는 11 킬로미터. 걸린 시간은 11분입니다.
차량 행렬이 삼성동 자택에 들어선 순간, 자택 주변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마중 나온 측근 정치인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자택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지금이라도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불명예 퇴임에 이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자택에서 검찰의 후속 조치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장시간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담담해 보였습니다.
자택에 도착해서는 지지자들을 향해 옅은 미소를 띄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오늘 아침 귀가 모습을 우한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검찰 청사를 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표정은 무덤덤해 보였습니다.
취재진 사이를 지나 곧바로 대기중이던 승용차에 올랐습니다.
검찰 소환 당시 포토라인에서 짧은 메시지를 던진 것과는 비교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대통령/어제) :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청사를 나선 차량은 경호 차량과 경찰 오토바이에 둘러싸여 곧바로 삼성동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인 점을 감안해 검찰 출석때와는 달리 올림픽대로를 경유했습니다.
검찰 청사에서 자택까지 거리는 11 킬로미터. 걸린 시간은 11분입니다.
차량 행렬이 삼성동 자택에 들어선 순간, 자택 주변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마중 나온 측근 정치인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자택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지금이라도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불명예 퇴임에 이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자택에서 검찰의 후속 조치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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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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