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 간다…수학여행 줄줄이 취소

입력 2017.03.22 (23:25) 수정 2017.03.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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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중국 내 반한 감정이 심해지자 중국으로 가려던 수학여행을 취소하는 학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 중 절반 가량이 이미 여행지를 바꿨습니다.

보도에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에 있는 한국 화장품 매장.

중국인 남성이 삿대질을 하며, 한국에 대한 감정을 쏟아냅니다.

말리는 사람도 없습니다.

<녹취> "한국인 사라져!" (맞아!), 사라져! (맞아!)"

격화일로에 있는 중국 내 반한감정.

중국으로 수학 여행을 계획했던 학교들로까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해 갔던 중국 수학여행을 올해 다른 곳으로 바꿨습니다.

중국으로 가고 싶다는 학생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용균(서울 중앙고 교감) : "중국의 반한감정에 대한 학부모나 학생들의 우려가 표면화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 수학여행지를 중국으로 잡았던 학교는 87곳.

이 중 절반이 넘는 44개 학교가 여행지를 바꿨고 대부분 학교가 국내 여행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가급적이면 중국으로의 수학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교육부 관계자(음성변조) : "강제로 할 수는 없고요, 다만 학생의 안전이 제일 우선이기 때문에 안전대책을 충분히 고려를 해라…."

교육부는 사태 추이를 보고 중국 내 여행 경보단계가 격상될 경우 발령 즉시 중국 수학여행을 공식 제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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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안 간다…수학여행 줄줄이 취소
    • 입력 2017-03-22 23:28:38
    • 수정2017-03-22 2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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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중국 내 반한 감정이 심해지자 중국으로 가려던 수학여행을 취소하는 학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 중 절반 가량이 이미 여행지를 바꿨습니다.

보도에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에 있는 한국 화장품 매장.

중국인 남성이 삿대질을 하며, 한국에 대한 감정을 쏟아냅니다.

말리는 사람도 없습니다.

<녹취> "한국인 사라져!" (맞아!), 사라져! (맞아!)"

격화일로에 있는 중국 내 반한감정.

중국으로 수학 여행을 계획했던 학교들로까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해 갔던 중국 수학여행을 올해 다른 곳으로 바꿨습니다.

중국으로 가고 싶다는 학생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용균(서울 중앙고 교감) : "중국의 반한감정에 대한 학부모나 학생들의 우려가 표면화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 수학여행지를 중국으로 잡았던 학교는 87곳.

이 중 절반이 넘는 44개 학교가 여행지를 바꿨고 대부분 학교가 국내 여행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가급적이면 중국으로의 수학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교육부 관계자(음성변조) : "강제로 할 수는 없고요, 다만 학생의 안전이 제일 우선이기 때문에 안전대책을 충분히 고려를 해라…."

교육부는 사태 추이를 보고 중국 내 여행 경보단계가 격상될 경우 발령 즉시 중국 수학여행을 공식 제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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