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휴지 쓰려면 얼굴을 ‘스캔’하세요”

입력 2017.03.22 (23:31) 수정 2017.03.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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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중 화장실에 등장한 첨단 장치인데, 얼굴을 확인해야 휴지를 내줍니다.

휴지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베이징의 공원 화장실입니다.

이용객들이 휴지 걸이에 얼굴을 대자, 잠시 뒤 휴지가 내려옵니다.

안면인식 장치가 달린 건데, 이용자의 얼굴을 스캔한 뒤 한 명에 휴지 약 60cm를 제공합니다.

휴지가 모자라면 9분을 더 기다렸다가 재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휴지 도둑이 기승을 부리자 첨단 장비를 도입한 건데요.

<녹취> 공원 이용객 : "사람들이 공짜 휴지를 많이 풀어서 주머니에 슬쩍 넣고 가더라고요."

도둑을 방지하고 공중 시설 이용 예절을 정착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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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2 23:36:27
    • 수정2017-03-22 2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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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중 화장실에 등장한 첨단 장치인데, 얼굴을 확인해야 휴지를 내줍니다.

휴지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베이징의 공원 화장실입니다.

이용객들이 휴지 걸이에 얼굴을 대자, 잠시 뒤 휴지가 내려옵니다.

안면인식 장치가 달린 건데, 이용자의 얼굴을 스캔한 뒤 한 명에 휴지 약 60cm를 제공합니다.

휴지가 모자라면 9분을 더 기다렸다가 재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휴지 도둑이 기승을 부리자 첨단 장비를 도입한 건데요.

<녹취> 공원 이용객 : "사람들이 공짜 휴지를 많이 풀어서 주머니에 슬쩍 넣고 가더라고요."

도둑을 방지하고 공중 시설 이용 예절을 정착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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