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073일 만에 모습 드러낸 세월호
입력 2017.03.23 (05:44)
수정 2017.03.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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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가 3년 만에, 사고가 발생한 지 정확히 1,073일 만에 마침내 물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4시 47분 떠오른 세월호는 좌현으로 누운 채 잠겨있던 선체를 그대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수면에는 세월호의 오른쪽 측면이 가장 먼저 나타났다.
1·2층 화물칸인 파란색 하부와 3·4층 객실, 5층 조타실·객실이 있는 흰색 상부 등 세월호 우현의 전체 모습이 물 위로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
선체는 3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듯 여기저기 부식되고 긁힌 흔적이 역력했고, 인양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미수습자나 구조물 유실을 막기 위해 잠수사들이 설치한 그물망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23일 오전 4시 47분 떠오른 세월호는 좌현으로 누운 채 잠겨있던 선체를 그대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수면에는 세월호의 오른쪽 측면이 가장 먼저 나타났다.
여명 속 세월호 인양
잭킹바지 사이로 끌어올려진 세월호
세월에 찢긴 세월호
3년 만에 수면 위 부상한 세월호
1·2층 화물칸인 파란색 하부와 3·4층 객실, 5층 조타실·객실이 있는 흰색 상부 등 세월호 우현의 전체 모습이 물 위로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
선체는 3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듯 여기저기 부식되고 긁힌 흔적이 역력했고, 인양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미수습자나 구조물 유실을 막기 위해 잠수사들이 설치한 그물망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부식된 세월호
인양 작업 박차
바지선에 묶는 고박작업 중
선체 고정 작업 중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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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1,073일 만에 모습 드러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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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3 05:44:49
- 수정2017-03-23 11:54:36
세월호 선체가 3년 만에, 사고가 발생한 지 정확히 1,073일 만에 마침내 물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4시 47분 떠오른 세월호는 좌현으로 누운 채 잠겨있던 선체를 그대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수면에는 세월호의 오른쪽 측면이 가장 먼저 나타났다.
1·2층 화물칸인 파란색 하부와 3·4층 객실, 5층 조타실·객실이 있는 흰색 상부 등 세월호 우현의 전체 모습이 물 위로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
선체는 3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듯 여기저기 부식되고 긁힌 흔적이 역력했고, 인양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미수습자나 구조물 유실을 막기 위해 잠수사들이 설치한 그물망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23일 오전 4시 47분 떠오른 세월호는 좌현으로 누운 채 잠겨있던 선체를 그대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수면에는 세월호의 오른쪽 측면이 가장 먼저 나타났다.
1·2층 화물칸인 파란색 하부와 3·4층 객실, 5층 조타실·객실이 있는 흰색 상부 등 세월호 우현의 전체 모습이 물 위로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
선체는 3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듯 여기저기 부식되고 긁힌 흔적이 역력했고, 인양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미수습자나 구조물 유실을 막기 위해 잠수사들이 설치한 그물망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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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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