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대전 현충원 참배…“좋은 사람 뽑아 나라 잘 됐으면”
입력 2017.03.23 (19:37)
수정 2017.03.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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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3일(오늘) 대전시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와 서해수호 용사 묘역을 잇달아 참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측근·수행원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묘역에서 장진선 중사 유족을 만난 이 전 대통령은 "전방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이렇게 된 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며 "내가 퇴임하기 전에, 통일될 때까지 매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살아있을 때 통일이 된다면, 그때가 마지막 방문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서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가 안장된 '서해수호 특별묘역'도 참배했다.
앞서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한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목숨 바쳐 애국하신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은 대선 정국과 관련한 정치적 언급은 일절 삼가면서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을 뽑아,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측근·수행원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묘역에서 장진선 중사 유족을 만난 이 전 대통령은 "전방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이렇게 된 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며 "내가 퇴임하기 전에, 통일될 때까지 매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살아있을 때 통일이 된다면, 그때가 마지막 방문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서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가 안장된 '서해수호 특별묘역'도 참배했다.
앞서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한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목숨 바쳐 애국하신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은 대선 정국과 관련한 정치적 언급은 일절 삼가면서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을 뽑아,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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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대전 현충원 참배…“좋은 사람 뽑아 나라 잘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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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3 19:37:12
- 수정2017-03-23 19:53:24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3일(오늘) 대전시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와 서해수호 용사 묘역을 잇달아 참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측근·수행원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묘역에서 장진선 중사 유족을 만난 이 전 대통령은 "전방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이렇게 된 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며 "내가 퇴임하기 전에, 통일될 때까지 매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살아있을 때 통일이 된다면, 그때가 마지막 방문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서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가 안장된 '서해수호 특별묘역'도 참배했다.
앞서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한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목숨 바쳐 애국하신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은 대선 정국과 관련한 정치적 언급은 일절 삼가면서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을 뽑아,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측근·수행원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묘역에서 장진선 중사 유족을 만난 이 전 대통령은 "전방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이렇게 된 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며 "내가 퇴임하기 전에, 통일될 때까지 매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살아있을 때 통일이 된다면, 그때가 마지막 방문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서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가 안장된 '서해수호 특별묘역'도 참배했다.
앞서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한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목숨 바쳐 애국하신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은 대선 정국과 관련한 정치적 언급은 일절 삼가면서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을 뽑아,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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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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