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소시민 연기 장인 되기까지…데뷔 26년 ‘손현주’
입력 2017.03.28 (07:29)
수정 2017.03.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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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범한 소시민 역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명, 바로 손현주 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동안 스릴러 흥행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다시 사람 냄새나는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데뷔 26년차, 손현주씨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형 눈치 보지 말고 , 그냥 다 가져."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그대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친근한, 배우 손현주 씨입니다!
<녹취> "여러분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그저 가족들의 평범한 행복을 바라는 80년대 강력반 형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녹취> "이거 먹어 "
<인터뷰> 손현주(배우) : "70년대나 80년대나 2017년도나, 아버지가 한 가정, 아내와 아이 때문에 사는 게 목적인 것 아닙니까."
아픈 아들을 위해, 가지 말아야할 길을 가게 되는 상황에 놓이고 맙니다.
<녹취> "이 악물고 끝까지 받아쳐야 된다고! 그래야 재미삼아 놀리지 못하는거라고!"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로지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그 노력밖에 안 했고, 그러다 보니까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었고."
오랜 무명생활, '2주 짜리' 단역배우로 불리다, '첫사랑'으로 얼굴을 알린 후에도 실제 악착같은 가장으로 살았습니다.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녹취> "업소에서 제안이 많이 왔었는데요. 조금씩 내려 갔었어요. 부산부터 해서."
이후 고인이 된 최진실 씨와 함께 했던 드라마에선, 철없는 남편으로, 미움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최근 들어선 연이어 스릴러 영화들을 흥행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래서인지 모처럼의 평범한 캐릭터가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랜만에 늘어진 러닝셔츠 입으니까 참 편합니다. (소시민 역할로) 또 가야죠.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희로애락을 다 드려야죠."
사람 냄새나는 연기로 울림을 준 26년, 평범해서 더 매력적인 배우로 오래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평범한 소시민 역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명, 바로 손현주 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동안 스릴러 흥행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다시 사람 냄새나는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데뷔 26년차, 손현주씨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형 눈치 보지 말고 , 그냥 다 가져."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그대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친근한, 배우 손현주 씨입니다!
<녹취> "여러분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그저 가족들의 평범한 행복을 바라는 80년대 강력반 형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녹취> "이거 먹어 "
<인터뷰> 손현주(배우) : "70년대나 80년대나 2017년도나, 아버지가 한 가정, 아내와 아이 때문에 사는 게 목적인 것 아닙니까."
아픈 아들을 위해, 가지 말아야할 길을 가게 되는 상황에 놓이고 맙니다.
<녹취> "이 악물고 끝까지 받아쳐야 된다고! 그래야 재미삼아 놀리지 못하는거라고!"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로지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그 노력밖에 안 했고, 그러다 보니까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었고."
오랜 무명생활, '2주 짜리' 단역배우로 불리다, '첫사랑'으로 얼굴을 알린 후에도 실제 악착같은 가장으로 살았습니다.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녹취> "업소에서 제안이 많이 왔었는데요. 조금씩 내려 갔었어요. 부산부터 해서."
이후 고인이 된 최진실 씨와 함께 했던 드라마에선, 철없는 남편으로, 미움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최근 들어선 연이어 스릴러 영화들을 흥행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래서인지 모처럼의 평범한 캐릭터가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랜만에 늘어진 러닝셔츠 입으니까 참 편합니다. (소시민 역할로) 또 가야죠.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희로애락을 다 드려야죠."
사람 냄새나는 연기로 울림을 준 26년, 평범해서 더 매력적인 배우로 오래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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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소시민 연기 장인 되기까지…데뷔 26년 ‘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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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8 07:31:30
- 수정2017-03-28 07:48:11
<앵커 멘트>
평범한 소시민 역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명, 바로 손현주 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동안 스릴러 흥행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다시 사람 냄새나는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데뷔 26년차, 손현주씨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형 눈치 보지 말고 , 그냥 다 가져."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그대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친근한, 배우 손현주 씨입니다!
<녹취> "여러분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그저 가족들의 평범한 행복을 바라는 80년대 강력반 형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녹취> "이거 먹어 "
<인터뷰> 손현주(배우) : "70년대나 80년대나 2017년도나, 아버지가 한 가정, 아내와 아이 때문에 사는 게 목적인 것 아닙니까."
아픈 아들을 위해, 가지 말아야할 길을 가게 되는 상황에 놓이고 맙니다.
<녹취> "이 악물고 끝까지 받아쳐야 된다고! 그래야 재미삼아 놀리지 못하는거라고!"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로지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그 노력밖에 안 했고, 그러다 보니까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었고."
오랜 무명생활, '2주 짜리' 단역배우로 불리다, '첫사랑'으로 얼굴을 알린 후에도 실제 악착같은 가장으로 살았습니다.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녹취> "업소에서 제안이 많이 왔었는데요. 조금씩 내려 갔었어요. 부산부터 해서."
이후 고인이 된 최진실 씨와 함께 했던 드라마에선, 철없는 남편으로, 미움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최근 들어선 연이어 스릴러 영화들을 흥행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래서인지 모처럼의 평범한 캐릭터가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랜만에 늘어진 러닝셔츠 입으니까 참 편합니다. (소시민 역할로) 또 가야죠.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희로애락을 다 드려야죠."
사람 냄새나는 연기로 울림을 준 26년, 평범해서 더 매력적인 배우로 오래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평범한 소시민 역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명, 바로 손현주 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동안 스릴러 흥행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다시 사람 냄새나는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데뷔 26년차, 손현주씨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형 눈치 보지 말고 , 그냥 다 가져."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그대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친근한, 배우 손현주 씨입니다!
<녹취> "여러분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그저 가족들의 평범한 행복을 바라는 80년대 강력반 형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녹취> "이거 먹어 "
<인터뷰> 손현주(배우) : "70년대나 80년대나 2017년도나, 아버지가 한 가정, 아내와 아이 때문에 사는 게 목적인 것 아닙니까."
아픈 아들을 위해, 가지 말아야할 길을 가게 되는 상황에 놓이고 맙니다.
<녹취> "이 악물고 끝까지 받아쳐야 된다고! 그래야 재미삼아 놀리지 못하는거라고!"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로지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그 노력밖에 안 했고, 그러다 보니까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었고."
오랜 무명생활, '2주 짜리' 단역배우로 불리다, '첫사랑'으로 얼굴을 알린 후에도 실제 악착같은 가장으로 살았습니다.
<녹취>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녹취> "업소에서 제안이 많이 왔었는데요. 조금씩 내려 갔었어요. 부산부터 해서."
이후 고인이 된 최진실 씨와 함께 했던 드라마에선, 철없는 남편으로, 미움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최근 들어선 연이어 스릴러 영화들을 흥행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래서인지 모처럼의 평범한 캐릭터가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손현주(배우) : "오랜만에 늘어진 러닝셔츠 입으니까 참 편합니다. (소시민 역할로) 또 가야죠.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희로애락을 다 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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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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