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이색 재료로 뽑은 ‘면 요리’
입력 2017.03.28 (12:38)
수정 2017.03.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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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점심식사로 가볍게 국수 드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밀가루 국수, 먹을 땐 좋은데 속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국수는 그럴 걱정 없다는데요,
이색 재료로 뽑은 다양한 면 요리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식품 공장입니다.
면 뽑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녹취> “어묵으로 면을 뽑고 있습니다.”
재료의 80%가 생선 살인 어묵면입니다.
흰 가루가 들어가는데, 밀가루는 아닙니다.
바로 타피오카 전분인데요.
고구마처럼 생긴 열대작물 ‘카사바’의 알뿌리에서 채취한 겁니다.
<인터뷰> 장병근(어묵 제조업체 상무) : “어묵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가루를 넣어봤는데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보니 훨씬 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됐습니다.”
생선 살은 담백함을 타피오카는 쫄깃함을 담당합니다.
<인터뷰> 이나겸(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주재료인 생선에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서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줍니다.”
어묵면은 가락국수에 제격이라는데요.
1분 30초만 삶은 뒤 바로 얼음물에 헹굽니다.
우려 놓은 국물에 어묵 넣고 어묵면 넣어 한소끔 끓이면 어묵 가락국수 완성입니다.
<인터뷰> 박태정(부산시 북구) : “다른 면은 먹으면 속이 부담스러운데 어묵면은 속이 편안해요.”
이 레스토랑에도 독특한 면 요리 있습니다.
등장한 음식은 크림파스타인데요. 파스타 면이 밀가루가 아닙니다.
<인터뷰> 홍성영(레스토랑 매니저) : “밀가루를 못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완전식품인 달걀을 이용하여 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통 달걀 3개가 1인분입니다.
흰자, 노른자 푼 뒤 체에 내려 부드러움을 더합니다.
약한 불에 앞뒤로 잘 익혀야 합니다. 잘 식힌 뒤, 여러 겹 겹쳐 돌돌 맙니다.
1.2cm의 두께로 썰어주는 거죠.
이 달걀면 위에 크림소스 부어 주면 달걀면 크림파스타 완성입니다.
<녹취> “맛있어요~”
<인터뷰> 백은정(경기도 성남시) : “되게 부드럽고 담백하고 고소하네요. 맛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면 요리 살펴볼까요? 재료는 다이어트에 좋은 우엉과 각종 채소인데요.
먼저 우엉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깁니다.
우엉은 7cm 정도로 썬 뒤 채 썰거나 필러를 이용해 국수 가닥처럼 만듭니다.
찬물에 담가 쓴맛 없애고요.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우엉을 센 불로 볶아줍니다.
우엉의 단단함이 사라졌을 때 갖은 양념을 넣은 간장을 부어 졸여줍니다.
양파와 씨를 제거한 홍, 청 고추를 채 썰어 볶아줍니다.
그 위에 졸여둔 우엉과 잡채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를 넣어 한 번 더 볶습니다.
당면 대신 우엉 면을 이용해 씹을수록 고소한 우엉 잡채, 완성입니다.
아이들도 의외로 잘 먹네요.
<녹취> “먹을 때 느낌이 재밌고 맛있어요~”
<인터뷰> 진은주(경기도 수원시) : “탄수화물이 적어서 양껏 먹어도 속이 부대끼는 것 없이 편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밀가루 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로 만든 면이 있습니다.
재료의 맛과 영양 더해져서 우리 입이 더 즐겁습니다.
정보충전 김선근이었습니다.
점심식사로 가볍게 국수 드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밀가루 국수, 먹을 땐 좋은데 속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국수는 그럴 걱정 없다는데요,
이색 재료로 뽑은 다양한 면 요리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식품 공장입니다.
면 뽑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녹취> “어묵으로 면을 뽑고 있습니다.”
재료의 80%가 생선 살인 어묵면입니다.
흰 가루가 들어가는데, 밀가루는 아닙니다.
바로 타피오카 전분인데요.
고구마처럼 생긴 열대작물 ‘카사바’의 알뿌리에서 채취한 겁니다.
<인터뷰> 장병근(어묵 제조업체 상무) : “어묵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가루를 넣어봤는데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보니 훨씬 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됐습니다.”
생선 살은 담백함을 타피오카는 쫄깃함을 담당합니다.
<인터뷰> 이나겸(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주재료인 생선에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서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줍니다.”
어묵면은 가락국수에 제격이라는데요.
1분 30초만 삶은 뒤 바로 얼음물에 헹굽니다.
우려 놓은 국물에 어묵 넣고 어묵면 넣어 한소끔 끓이면 어묵 가락국수 완성입니다.
<인터뷰> 박태정(부산시 북구) : “다른 면은 먹으면 속이 부담스러운데 어묵면은 속이 편안해요.”
이 레스토랑에도 독특한 면 요리 있습니다.
등장한 음식은 크림파스타인데요. 파스타 면이 밀가루가 아닙니다.
<인터뷰> 홍성영(레스토랑 매니저) : “밀가루를 못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완전식품인 달걀을 이용하여 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통 달걀 3개가 1인분입니다.
흰자, 노른자 푼 뒤 체에 내려 부드러움을 더합니다.
약한 불에 앞뒤로 잘 익혀야 합니다. 잘 식힌 뒤, 여러 겹 겹쳐 돌돌 맙니다.
1.2cm의 두께로 썰어주는 거죠.
이 달걀면 위에 크림소스 부어 주면 달걀면 크림파스타 완성입니다.
<녹취> “맛있어요~”
<인터뷰> 백은정(경기도 성남시) : “되게 부드럽고 담백하고 고소하네요. 맛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면 요리 살펴볼까요? 재료는 다이어트에 좋은 우엉과 각종 채소인데요.
먼저 우엉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깁니다.
우엉은 7cm 정도로 썬 뒤 채 썰거나 필러를 이용해 국수 가닥처럼 만듭니다.
찬물에 담가 쓴맛 없애고요.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우엉을 센 불로 볶아줍니다.
우엉의 단단함이 사라졌을 때 갖은 양념을 넣은 간장을 부어 졸여줍니다.
양파와 씨를 제거한 홍, 청 고추를 채 썰어 볶아줍니다.
그 위에 졸여둔 우엉과 잡채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를 넣어 한 번 더 볶습니다.
당면 대신 우엉 면을 이용해 씹을수록 고소한 우엉 잡채, 완성입니다.
아이들도 의외로 잘 먹네요.
<녹취> “먹을 때 느낌이 재밌고 맛있어요~”
<인터뷰> 진은주(경기도 수원시) : “탄수화물이 적어서 양껏 먹어도 속이 부대끼는 것 없이 편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밀가루 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로 만든 면이 있습니다.
재료의 맛과 영양 더해져서 우리 입이 더 즐겁습니다.
정보충전 김선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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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8 12: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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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로 가볍게 국수 드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밀가루 국수, 먹을 땐 좋은데 속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국수는 그럴 걱정 없다는데요,
이색 재료로 뽑은 다양한 면 요리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식품 공장입니다.
면 뽑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녹취> “어묵으로 면을 뽑고 있습니다.”
재료의 80%가 생선 살인 어묵면입니다.
흰 가루가 들어가는데, 밀가루는 아닙니다.
바로 타피오카 전분인데요.
고구마처럼 생긴 열대작물 ‘카사바’의 알뿌리에서 채취한 겁니다.
<인터뷰> 장병근(어묵 제조업체 상무) : “어묵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가루를 넣어봤는데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보니 훨씬 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됐습니다.”
생선 살은 담백함을 타피오카는 쫄깃함을 담당합니다.
<인터뷰> 이나겸(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주재료인 생선에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서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줍니다.”
어묵면은 가락국수에 제격이라는데요.
1분 30초만 삶은 뒤 바로 얼음물에 헹굽니다.
우려 놓은 국물에 어묵 넣고 어묵면 넣어 한소끔 끓이면 어묵 가락국수 완성입니다.
<인터뷰> 박태정(부산시 북구) : “다른 면은 먹으면 속이 부담스러운데 어묵면은 속이 편안해요.”
이 레스토랑에도 독특한 면 요리 있습니다.
등장한 음식은 크림파스타인데요. 파스타 면이 밀가루가 아닙니다.
<인터뷰> 홍성영(레스토랑 매니저) : “밀가루를 못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완전식품인 달걀을 이용하여 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통 달걀 3개가 1인분입니다.
흰자, 노른자 푼 뒤 체에 내려 부드러움을 더합니다.
약한 불에 앞뒤로 잘 익혀야 합니다. 잘 식힌 뒤, 여러 겹 겹쳐 돌돌 맙니다.
1.2cm의 두께로 썰어주는 거죠.
이 달걀면 위에 크림소스 부어 주면 달걀면 크림파스타 완성입니다.
<녹취> “맛있어요~”
<인터뷰> 백은정(경기도 성남시) : “되게 부드럽고 담백하고 고소하네요. 맛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면 요리 살펴볼까요? 재료는 다이어트에 좋은 우엉과 각종 채소인데요.
먼저 우엉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깁니다.
우엉은 7cm 정도로 썬 뒤 채 썰거나 필러를 이용해 국수 가닥처럼 만듭니다.
찬물에 담가 쓴맛 없애고요.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우엉을 센 불로 볶아줍니다.
우엉의 단단함이 사라졌을 때 갖은 양념을 넣은 간장을 부어 졸여줍니다.
양파와 씨를 제거한 홍, 청 고추를 채 썰어 볶아줍니다.
그 위에 졸여둔 우엉과 잡채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를 넣어 한 번 더 볶습니다.
당면 대신 우엉 면을 이용해 씹을수록 고소한 우엉 잡채, 완성입니다.
아이들도 의외로 잘 먹네요.
<녹취> “먹을 때 느낌이 재밌고 맛있어요~”
<인터뷰> 진은주(경기도 수원시) : “탄수화물이 적어서 양껏 먹어도 속이 부대끼는 것 없이 편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밀가루 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로 만든 면이 있습니다.
재료의 맛과 영양 더해져서 우리 입이 더 즐겁습니다.
정보충전 김선근이었습니다.
점심식사로 가볍게 국수 드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데 밀가루 국수, 먹을 땐 좋은데 속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국수는 그럴 걱정 없다는데요,
이색 재료로 뽑은 다양한 면 요리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식품 공장입니다.
면 뽑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녹취> “어묵으로 면을 뽑고 있습니다.”
재료의 80%가 생선 살인 어묵면입니다.
흰 가루가 들어가는데, 밀가루는 아닙니다.
바로 타피오카 전분인데요.
고구마처럼 생긴 열대작물 ‘카사바’의 알뿌리에서 채취한 겁니다.
<인터뷰> 장병근(어묵 제조업체 상무) : “어묵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가루를 넣어봤는데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보니 훨씬 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됐습니다.”
생선 살은 담백함을 타피오카는 쫄깃함을 담당합니다.
<인터뷰> 이나겸(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 : “주재료인 생선에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서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줍니다.”
어묵면은 가락국수에 제격이라는데요.
1분 30초만 삶은 뒤 바로 얼음물에 헹굽니다.
우려 놓은 국물에 어묵 넣고 어묵면 넣어 한소끔 끓이면 어묵 가락국수 완성입니다.
<인터뷰> 박태정(부산시 북구) : “다른 면은 먹으면 속이 부담스러운데 어묵면은 속이 편안해요.”
이 레스토랑에도 독특한 면 요리 있습니다.
등장한 음식은 크림파스타인데요. 파스타 면이 밀가루가 아닙니다.
<인터뷰> 홍성영(레스토랑 매니저) : “밀가루를 못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완전식품인 달걀을 이용하여 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통 달걀 3개가 1인분입니다.
흰자, 노른자 푼 뒤 체에 내려 부드러움을 더합니다.
약한 불에 앞뒤로 잘 익혀야 합니다. 잘 식힌 뒤, 여러 겹 겹쳐 돌돌 맙니다.
1.2cm의 두께로 썰어주는 거죠.
이 달걀면 위에 크림소스 부어 주면 달걀면 크림파스타 완성입니다.
<녹취> “맛있어요~”
<인터뷰> 백은정(경기도 성남시) : “되게 부드럽고 담백하고 고소하네요. 맛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면 요리 살펴볼까요? 재료는 다이어트에 좋은 우엉과 각종 채소인데요.
먼저 우엉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깁니다.
우엉은 7cm 정도로 썬 뒤 채 썰거나 필러를 이용해 국수 가닥처럼 만듭니다.
찬물에 담가 쓴맛 없애고요.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우엉을 센 불로 볶아줍니다.
우엉의 단단함이 사라졌을 때 갖은 양념을 넣은 간장을 부어 졸여줍니다.
양파와 씨를 제거한 홍, 청 고추를 채 썰어 볶아줍니다.
그 위에 졸여둔 우엉과 잡채에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를 넣어 한 번 더 볶습니다.
당면 대신 우엉 면을 이용해 씹을수록 고소한 우엉 잡채, 완성입니다.
아이들도 의외로 잘 먹네요.
<녹취> “먹을 때 느낌이 재밌고 맛있어요~”
<인터뷰> 진은주(경기도 수원시) : “탄수화물이 적어서 양껏 먹어도 속이 부대끼는 것 없이 편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밀가루 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로 만든 면이 있습니다.
재료의 맛과 영양 더해져서 우리 입이 더 즐겁습니다.
정보충전 김선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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