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섬, 첨단 ICT로 다시 태어나다
입력 2017.03.29 (07:35)
수정 2017.03.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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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활의 편리함이 도시민들에게는 익숙하지만 농촌에서는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농어촌 중에서도 특히 낙후된 오지 마을들이 ICT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옛날식 다방과 약방, 그리고 막걸리 주전자가 처마에 매달린 허름한 주점, 60~70년대 풍경이 아직도 남아있는 민통선 내 한 섬 마을입니다.
하지만 마을 곳곳을 거닐다 보면 스마트폰을 통해 이벤트 당첨소식이 날라오고….
<녹취> 관광객 : "이벤트 당첨됐다는데."
새로 등장한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음성만으로 추억의 노래 한 곡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녹취> "아빠의 청춘 들려줘."
<녹취>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자전거여행에 스마트워치를 결합해 전자스탬프를 받아 상품권을 탈 수도 있습니다.
IT 기업이 정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IT 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상대로 원격화상 농작물 재배강의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황규태(교동도 주민) : "멀리 가지 않고도 직접 전문가를 모시고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죠."
어린이들은 도시의 선생님으로부터 화상 과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성목(KT 사장) : "여기에 최신의 IT기술이 투자함으로써 관광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시간이 멈춘 섬이라 불리는 민통선 내 섬마을을 깨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활의 편리함이 도시민들에게는 익숙하지만 농촌에서는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농어촌 중에서도 특히 낙후된 오지 마을들이 ICT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옛날식 다방과 약방, 그리고 막걸리 주전자가 처마에 매달린 허름한 주점, 60~70년대 풍경이 아직도 남아있는 민통선 내 한 섬 마을입니다.
하지만 마을 곳곳을 거닐다 보면 스마트폰을 통해 이벤트 당첨소식이 날라오고….
<녹취> 관광객 : "이벤트 당첨됐다는데."
새로 등장한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음성만으로 추억의 노래 한 곡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녹취> "아빠의 청춘 들려줘."
<녹취>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자전거여행에 스마트워치를 결합해 전자스탬프를 받아 상품권을 탈 수도 있습니다.
IT 기업이 정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IT 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상대로 원격화상 농작물 재배강의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황규태(교동도 주민) : "멀리 가지 않고도 직접 전문가를 모시고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죠."
어린이들은 도시의 선생님으로부터 화상 과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성목(KT 사장) : "여기에 최신의 IT기술이 투자함으로써 관광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시간이 멈춘 섬이라 불리는 민통선 내 섬마을을 깨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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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멈춘 섬, 첨단 ICT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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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9 07:41:18
- 수정2017-03-29 08:13:35
<앵커 멘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활의 편리함이 도시민들에게는 익숙하지만 농촌에서는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농어촌 중에서도 특히 낙후된 오지 마을들이 ICT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옛날식 다방과 약방, 그리고 막걸리 주전자가 처마에 매달린 허름한 주점, 60~70년대 풍경이 아직도 남아있는 민통선 내 한 섬 마을입니다.
하지만 마을 곳곳을 거닐다 보면 스마트폰을 통해 이벤트 당첨소식이 날라오고….
<녹취> 관광객 : "이벤트 당첨됐다는데."
새로 등장한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음성만으로 추억의 노래 한 곡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녹취> "아빠의 청춘 들려줘."
<녹취>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자전거여행에 스마트워치를 결합해 전자스탬프를 받아 상품권을 탈 수도 있습니다.
IT 기업이 정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IT 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상대로 원격화상 농작물 재배강의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황규태(교동도 주민) : "멀리 가지 않고도 직접 전문가를 모시고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죠."
어린이들은 도시의 선생님으로부터 화상 과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성목(KT 사장) : "여기에 최신의 IT기술이 투자함으로써 관광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시간이 멈춘 섬이라 불리는 민통선 내 섬마을을 깨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생활의 편리함이 도시민들에게는 익숙하지만 농촌에서는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농어촌 중에서도 특히 낙후된 오지 마을들이 ICT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옛날식 다방과 약방, 그리고 막걸리 주전자가 처마에 매달린 허름한 주점, 60~70년대 풍경이 아직도 남아있는 민통선 내 한 섬 마을입니다.
하지만 마을 곳곳을 거닐다 보면 스마트폰을 통해 이벤트 당첨소식이 날라오고….
<녹취> 관광객 : "이벤트 당첨됐다는데."
새로 등장한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음성만으로 추억의 노래 한 곡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녹취> "아빠의 청춘 들려줘."
<녹취>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자전거여행에 스마트워치를 결합해 전자스탬프를 받아 상품권을 탈 수도 있습니다.
IT 기업이 정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IT 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상대로 원격화상 농작물 재배강의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황규태(교동도 주민) : "멀리 가지 않고도 직접 전문가를 모시고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죠."
어린이들은 도시의 선생님으로부터 화상 과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성목(KT 사장) : "여기에 최신의 IT기술이 투자함으로써 관광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시간이 멈춘 섬이라 불리는 민통선 내 섬마을을 깨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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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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