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자 소득보다 이자 지출이 많다”
입력 2017.03.29 (12:44)
수정 2017.03.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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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가 대출금 등의 이자로 금융기관에 낸 돈이 이자로 벌어들인 소득보다 많았습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이자소득 잠정치는 36조 천억 원 정도로 20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계가 이자로 지출한 돈은 약 41조 7천억 원으로 12.6% 급증했습니다.
이는 은행권의 여신심사 강화 등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가계 대출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이자소득 잠정치는 36조 천억 원 정도로 20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계가 이자로 지출한 돈은 약 41조 7천억 원으로 12.6% 급증했습니다.
이는 은행권의 여신심사 강화 등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가계 대출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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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이자 소득보다 이자 지출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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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9 12:46:56
- 수정2017-03-29 12:50:26
지난해 가계가 대출금 등의 이자로 금융기관에 낸 돈이 이자로 벌어들인 소득보다 많았습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이자소득 잠정치는 36조 천억 원 정도로 20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계가 이자로 지출한 돈은 약 41조 7천억 원으로 12.6% 급증했습니다.
이는 은행권의 여신심사 강화 등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가계 대출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이자소득 잠정치는 36조 천억 원 정도로 20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계가 이자로 지출한 돈은 약 41조 7천억 원으로 12.6% 급증했습니다.
이는 은행권의 여신심사 강화 등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가계 대출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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