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연일 최저치 경신…35%

입력 2017.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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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떨어져 29일(현지시간) 최저인 3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은 미국 성인 1천500명을 상대로 한 일일 전화 추적조사를 한 결과 대통령 취임 뒤 최저였던 전날보다 1%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46%로 최고점에 올랐다가 러시아의 대선개입 및 트럼프 캠프와의 내통 의혹과 '반 이민' 행정명령을 둘러싼 반발과 수정명령 등 악재로 서서히 하락했다.

특히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가 지난주 무산되면서 지지층 이탈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두 달 뒤 60% 초반대,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50%대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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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지지율 연일 최저치 경신…35%
    • 입력 2017-03-30 06:00:2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떨어져 29일(현지시간) 최저인 3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은 미국 성인 1천500명을 상대로 한 일일 전화 추적조사를 한 결과 대통령 취임 뒤 최저였던 전날보다 1%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46%로 최고점에 올랐다가 러시아의 대선개입 및 트럼프 캠프와의 내통 의혹과 '반 이민' 행정명령을 둘러싼 반발과 수정명령 등 악재로 서서히 하락했다.

특히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가 지난주 무산되면서 지지층 이탈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두 달 뒤 60% 초반대,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50%대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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