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절반 “안보 불안”…59%는 범죄피해 두려움
입력 2017.03.30 (07:32)
수정 2017.03.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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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에 가까운 경기도민이 국가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9%에 달하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가족이 범죄피해를 당할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9월 도내 3만 880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 6만 6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각 분야 사회조사를 했다.
이 자료를 보면 응답자의 48.6%가 국가안보에 대해 '약간' 또는 '매우' 불안하다고 밝혔다.
'매우' 또는 '조금' 안전하다고 답한 도민은 16.1%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국가안보가 '보통'이라고 밝혔다.
국가안보 외에 다른 분야 안전도 조사에서도 도민의 불안감 정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종 범죄위험에 대해 58.8%, 신종 감염병에 대해 56.1%, 정보보안에 대해 53.4%가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또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34.7%가, 먹거리에 대해서는 44.9%가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녀가 범죄피해를 입을까 봐 두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67.0%에 달했고, 부모나 배우자(애인 포함)의 피해를 우려한 도민도 53.7%와 41.8%라 나타났다.
반면, 본인이 피해를 볼 것이 두렵다는 비율은 32.4%로 다른 가족에 대한 우려보다 적었다.
또 59%에 달하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가족이 범죄피해를 당할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9월 도내 3만 880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 6만 6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각 분야 사회조사를 했다.
이 자료를 보면 응답자의 48.6%가 국가안보에 대해 '약간' 또는 '매우' 불안하다고 밝혔다.
'매우' 또는 '조금' 안전하다고 답한 도민은 16.1%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국가안보가 '보통'이라고 밝혔다.
국가안보 외에 다른 분야 안전도 조사에서도 도민의 불안감 정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종 범죄위험에 대해 58.8%, 신종 감염병에 대해 56.1%, 정보보안에 대해 53.4%가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또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34.7%가, 먹거리에 대해서는 44.9%가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녀가 범죄피해를 입을까 봐 두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67.0%에 달했고, 부모나 배우자(애인 포함)의 피해를 우려한 도민도 53.7%와 41.8%라 나타났다.
반면, 본인이 피해를 볼 것이 두렵다는 비율은 32.4%로 다른 가족에 대한 우려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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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민 절반 “안보 불안”…59%는 범죄피해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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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07:32:21
- 수정2017-03-30 09:42:25

절반에 가까운 경기도민이 국가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9%에 달하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가족이 범죄피해를 당할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9월 도내 3만 880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 6만 6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각 분야 사회조사를 했다.
이 자료를 보면 응답자의 48.6%가 국가안보에 대해 '약간' 또는 '매우' 불안하다고 밝혔다.
'매우' 또는 '조금' 안전하다고 답한 도민은 16.1%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국가안보가 '보통'이라고 밝혔다.
국가안보 외에 다른 분야 안전도 조사에서도 도민의 불안감 정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종 범죄위험에 대해 58.8%, 신종 감염병에 대해 56.1%, 정보보안에 대해 53.4%가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또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34.7%가, 먹거리에 대해서는 44.9%가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녀가 범죄피해를 입을까 봐 두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67.0%에 달했고, 부모나 배우자(애인 포함)의 피해를 우려한 도민도 53.7%와 41.8%라 나타났다.
반면, 본인이 피해를 볼 것이 두렵다는 비율은 32.4%로 다른 가족에 대한 우려보다 적었다.
또 59%에 달하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가족이 범죄피해를 당할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9월 도내 3만 880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 6만 6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각 분야 사회조사를 했다.
이 자료를 보면 응답자의 48.6%가 국가안보에 대해 '약간' 또는 '매우' 불안하다고 밝혔다.
'매우' 또는 '조금' 안전하다고 답한 도민은 16.1%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국가안보가 '보통'이라고 밝혔다.
국가안보 외에 다른 분야 안전도 조사에서도 도민의 불안감 정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종 범죄위험에 대해 58.8%, 신종 감염병에 대해 56.1%, 정보보안에 대해 53.4%가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또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34.7%가, 먹거리에 대해서는 44.9%가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녀가 범죄피해를 입을까 봐 두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67.0%에 달했고, 부모나 배우자(애인 포함)의 피해를 우려한 도민도 53.7%와 41.8%라 나타났다.
반면, 본인이 피해를 볼 것이 두렵다는 비율은 32.4%로 다른 가족에 대한 우려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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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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