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초미세먼지 ‘국외 영향’ 최고 86%”
입력 2017.03.30 (10:31)
수정 2017.03.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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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뒤덮은 이달 17일부터 닷새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 중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전체의 80%를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초미세먼지는 국외영향이 최고 86%를 기록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미세먼지 국외 영향 분석결과'(3.17~21)에 따르면, 이달 17일~21일 닷새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PM10)의 국외 기여율은 62%에서 최고 80%까지 올라갔다.
또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의 국외 기여율은 평균 75%로, 이 수치가 가장 높았던 21일에는 86%까지 치솟았다. 이달 20일~21일은 서울시에 올들어 세 번째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던 기간이다.
미세먼지 국외 기여율은 중국과 북한,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데, 중국의 기여도가 특히 크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 농도의 국외 영향은 평상시 30~50%, 심할 때는 60~80% 수준에 이른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미세먼지 국외 영향 분석결과'(3.17~21)에 따르면, 이달 17일~21일 닷새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PM10)의 국외 기여율은 62%에서 최고 80%까지 올라갔다.
또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의 국외 기여율은 평균 75%로, 이 수치가 가장 높았던 21일에는 86%까지 치솟았다. 이달 20일~21일은 서울시에 올들어 세 번째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던 기간이다.
미세먼지 국외 기여율은 중국과 북한,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데, 중국의 기여도가 특히 크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 농도의 국외 영향은 평상시 30~50%, 심할 때는 60~80%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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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초미세먼지 ‘국외 영향’ 최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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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10:31:57
- 수정2017-03-30 13:04:33

고농도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뒤덮은 이달 17일부터 닷새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 중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전체의 80%를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초미세먼지는 국외영향이 최고 86%를 기록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미세먼지 국외 영향 분석결과'(3.17~21)에 따르면, 이달 17일~21일 닷새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PM10)의 국외 기여율은 62%에서 최고 80%까지 올라갔다.
또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의 국외 기여율은 평균 75%로, 이 수치가 가장 높았던 21일에는 86%까지 치솟았다. 이달 20일~21일은 서울시에 올들어 세 번째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던 기간이다.
미세먼지 국외 기여율은 중국과 북한,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데, 중국의 기여도가 특히 크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 농도의 국외 영향은 평상시 30~50%, 심할 때는 60~80% 수준에 이른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미세먼지 국외 영향 분석결과'(3.17~21)에 따르면, 이달 17일~21일 닷새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PM10)의 국외 기여율은 62%에서 최고 80%까지 올라갔다.
또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의 국외 기여율은 평균 75%로, 이 수치가 가장 높았던 21일에는 86%까지 치솟았다. 이달 20일~21일은 서울시에 올들어 세 번째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던 기간이다.
미세먼지 국외 기여율은 중국과 북한,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데, 중국의 기여도가 특히 크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 농도의 국외 영향은 평상시 30~50%, 심할 때는 60~80%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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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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