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동 준비 오늘 안에 완료
입력 2017.03.30 (12:09)
수정 2017.03.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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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작업을 마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출발 시기는 선장이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 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소요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을 오늘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작업을 마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출발 시기는 선장이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 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소요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을 오늘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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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이동 준비 오늘 안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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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12:10:41
- 수정2017-03-30 13:44:18

<앵커 멘트>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작업을 마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출발 시기는 선장이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 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소요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을 오늘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작업을 마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출발 시기는 선장이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 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소요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을 오늘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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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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