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으로 돌아온 ‘임시완’

<앵커 멘트>

아이돌가수에서 배우로 거듭난 임시완이, 범죄 사기단원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이 단독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들도 눈에 띕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들,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평범한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범죄 사기단에 합류합니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군과 적군의 경계를 오가며 웃음을 줍니다.

<인터뷰> 임시완(배우) : "비단 대학생들에게만 포함되는 부분이 아니라, 돈과 우리 인생자체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잖아요. 과연 쉽게 버는것이 옳은 것인가."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 메이저.

테러조직을 막는 임무에 뛰어들지만, 사건을 파고들수록 자신의 과거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90년대 세계적 인기를 끈 동명의 일본 만화가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미국 의회를 둘러싼 로비 전쟁을 그린 정치 스릴러입니다.

승률 100%의 신화적인 로비스트 슬로운을 통해, 총기 규제 같은 미국 정치의 민낯을 조명합니다.

과거를 잊기 위해 북극의 한 마을로 도망쳐온 로만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여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끝없는 눈밭을 배경으로, 사랑과 상처의 극복을 신비롭게 그려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