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악취 민원’ 1위 서구…3년 새 민원 40% 감소

입력 2017.03.30 (14:14) 수정 2017.03.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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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에서 '악취 민원' 1위를 기록한 서구의 주민 민원 건수가 3년 새 4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시 서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천750건으로 2014년 2천998건보다 41%(1천248건) 줄었다.

민원 유형을 보면 기타 악취가 천82건(6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화학악취(208건), 소각 악취(196건), 주물 악취(122건), 아스콘 악취(101건), 하수 악취(41건)가 뒤를 이었다.

서구는 사업장들이 자체적으로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면서 민원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동안 서구는 목재업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데다, 건축 폐기물 처리·철공·주물 제조업 등 소규모 공장이 몰려 있어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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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악취 민원’ 1위 서구…3년 새 민원 40% 감소
    • 입력 2017-03-30 14:14:45
    • 수정2017-03-30 14:18:45
    사회
인천 지역에서 '악취 민원' 1위를 기록한 서구의 주민 민원 건수가 3년 새 4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시 서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천750건으로 2014년 2천998건보다 41%(1천248건) 줄었다.

민원 유형을 보면 기타 악취가 천82건(6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화학악취(208건), 소각 악취(196건), 주물 악취(122건), 아스콘 악취(101건), 하수 악취(41건)가 뒤를 이었다.

서구는 사업장들이 자체적으로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면서 민원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동안 서구는 목재업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데다, 건축 폐기물 처리·철공·주물 제조업 등 소규모 공장이 몰려 있어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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