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달 초부터 中 수출 피해기업 자금 본격 지원”
입력 2017.03.30 (16:13)
수정 2017.03.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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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피해를 입은 수출·투자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자금 지원이 다음달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오늘)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10차 한중 통상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우태희 차관은 오늘 회의를 통해 대중 수출·투자기업의 피해상황과 각 부처별 피해기업에 대한 세부 지원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 협업체제 강화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개설된 '對中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중심으로 산업부, 중기청, 문체부, 금융위 등에 접수된 피해·애로상황의 실시간 신속처리를 위해 정보 공유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범정부 차원의 지원자금(5,450여억원) 활용 및 KOTRA 등 유관기관 컨설팅 제공 등으로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및 경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범정부 지원 자금은 중기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250억원, 소상공인 지원특별자금 1,000억원, 문체부 관광기금 특별융자 1,200억원, 금융위의 만기연장과 신규대출 2,000억 원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의 동향과 우리기업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한중 통상점검 T/F'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통상점검 T/F는 4월 첫째 주에 민관합동으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오늘)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10차 한중 통상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우태희 차관은 오늘 회의를 통해 대중 수출·투자기업의 피해상황과 각 부처별 피해기업에 대한 세부 지원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 협업체제 강화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개설된 '對中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중심으로 산업부, 중기청, 문체부, 금융위 등에 접수된 피해·애로상황의 실시간 신속처리를 위해 정보 공유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범정부 차원의 지원자금(5,450여억원) 활용 및 KOTRA 등 유관기관 컨설팅 제공 등으로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및 경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범정부 지원 자금은 중기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250억원, 소상공인 지원특별자금 1,000억원, 문체부 관광기금 특별융자 1,200억원, 금융위의 만기연장과 신규대출 2,000억 원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의 동향과 우리기업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한중 통상점검 T/F'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통상점검 T/F는 4월 첫째 주에 민관합동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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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다음달 초부터 中 수출 피해기업 자금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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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16:13:01
- 수정2017-03-30 16:17:34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피해를 입은 수출·투자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자금 지원이 다음달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오늘)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10차 한중 통상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우태희 차관은 오늘 회의를 통해 대중 수출·투자기업의 피해상황과 각 부처별 피해기업에 대한 세부 지원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 협업체제 강화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개설된 '對中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중심으로 산업부, 중기청, 문체부, 금융위 등에 접수된 피해·애로상황의 실시간 신속처리를 위해 정보 공유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범정부 차원의 지원자금(5,450여억원) 활용 및 KOTRA 등 유관기관 컨설팅 제공 등으로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및 경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범정부 지원 자금은 중기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250억원, 소상공인 지원특별자금 1,000억원, 문체부 관광기금 특별융자 1,200억원, 금융위의 만기연장과 신규대출 2,000억 원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의 동향과 우리기업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한중 통상점검 T/F'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통상점검 T/F는 4월 첫째 주에 민관합동으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오늘)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10차 한중 통상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우태희 차관은 오늘 회의를 통해 대중 수출·투자기업의 피해상황과 각 부처별 피해기업에 대한 세부 지원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 협업체제 강화와 제도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개설된 '對中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중심으로 산업부, 중기청, 문체부, 금융위 등에 접수된 피해·애로상황의 실시간 신속처리를 위해 정보 공유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범정부 차원의 지원자금(5,450여억원) 활용 및 KOTRA 등 유관기관 컨설팅 제공 등으로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및 경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범정부 지원 자금은 중기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250억원, 소상공인 지원특별자금 1,000억원, 문체부 관광기금 특별융자 1,200억원, 금융위의 만기연장과 신규대출 2,000억 원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의 동향과 우리기업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한중 통상점검 T/F'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통상점검 T/F는 4월 첫째 주에 민관합동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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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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