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공무원 1명이 주민 168명 담당
입력 2017.03.30 (16:35)
수정 2017.03.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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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치단체 공무원 1명이 168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7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행정자치부가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특별시·광역시와 도 단위에서는 공무원 1명이 각각 441명과 536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었다. 구 단위는 334명, 시 단위는 224명, 군 단위는 84명의 주민을 1명의 공무원이 각각 담당했다.
행자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정도인 113곳(46.5%)에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평균인 168명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인건비가 자치단체 총 재정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13.7%였다.
서울 중구가 32.2%로 가장 높았고, 서울 용산구가 30.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구는 14.9%, 전남 장흥군은 12.9%를 각각 기록해 재정 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인건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7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행정자치부가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특별시·광역시와 도 단위에서는 공무원 1명이 각각 441명과 536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었다. 구 단위는 334명, 시 단위는 224명, 군 단위는 84명의 주민을 1명의 공무원이 각각 담당했다.
행자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정도인 113곳(46.5%)에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평균인 168명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인건비가 자치단체 총 재정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13.7%였다.
서울 중구가 32.2%로 가장 높았고, 서울 용산구가 30.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구는 14.9%, 전남 장흥군은 12.9%를 각각 기록해 재정 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인건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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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단체 공무원 1명이 주민 168명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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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16:35:58
- 수정2017-03-30 16:42:20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치단체 공무원 1명이 168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7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행정자치부가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특별시·광역시와 도 단위에서는 공무원 1명이 각각 441명과 536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었다. 구 단위는 334명, 시 단위는 224명, 군 단위는 84명의 주민을 1명의 공무원이 각각 담당했다.
행자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정도인 113곳(46.5%)에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평균인 168명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인건비가 자치단체 총 재정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13.7%였다.
서울 중구가 32.2%로 가장 높았고, 서울 용산구가 30.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구는 14.9%, 전남 장흥군은 12.9%를 각각 기록해 재정 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인건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7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행정자치부가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특별시·광역시와 도 단위에서는 공무원 1명이 각각 441명과 536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었다. 구 단위는 334명, 시 단위는 224명, 군 단위는 84명의 주민을 1명의 공무원이 각각 담당했다.
행자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정도인 113곳(46.5%)에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평균인 168명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인건비가 자치단체 총 재정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13.7%였다.
서울 중구가 32.2%로 가장 높았고, 서울 용산구가 30.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구는 14.9%, 전남 장흥군은 12.9%를 각각 기록해 재정 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인건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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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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