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동 준비작업 속도…“오늘 중 완료 목표”
입력 2017.03.30 (18:05)
수정 2017.03.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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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 반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에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이동 준비는 날개탑 4개 중 2개가 제거됐고, 고정작업은 3분의 1정도 끝난 상탭니다.
작업에 속도를 내 오늘까지 마무리한다는 것이 해수부의 목표입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출발이 내일로 미뤄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 반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에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이동 준비는 날개탑 4개 중 2개가 제거됐고, 고정작업은 3분의 1정도 끝난 상탭니다.
작업에 속도를 내 오늘까지 마무리한다는 것이 해수부의 목표입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출발이 내일로 미뤄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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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 속도…“오늘 중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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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18:06:38
- 수정2017-03-30 18:21:13

<앵커 멘트>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 반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에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이동 준비는 날개탑 4개 중 2개가 제거됐고, 고정작업은 3분의 1정도 끝난 상탭니다.
작업에 속도를 내 오늘까지 마무리한다는 것이 해수부의 목표입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출발이 내일로 미뤄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은 파도로 어제 하루 종일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작업이 오늘 오전 8시50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 반 현재 반잠수선 선미의 날개탑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날개탑 제거 작업을 오늘 저녁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늘 안으로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을 잇는 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정 작업은 갑판 위에 흘러나온 펄과 기름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이동 준비는 날개탑 4개 중 2개가 제거됐고, 고정작업은 3분의 1정도 끝난 상탭니다.
작업에 속도를 내 오늘까지 마무리한다는 것이 해수부의 목표입니다.
다만 육지로 출발하는 시기는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의 선장이 판단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출발이 내일로 미뤄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 신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105명으로 구성된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과 장례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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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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