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력 2017.03.30 (19:41)
수정 2017.03.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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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0일(오늘), 20회 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 2TV ‘김과장’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담은 ‘종영 소감 인증샷’을 선사했다.
남궁민-남상미-이준호-정혜성-김원해-김강현-조현식-류혜린-김선호-김재화-동하-임화영 등 ‘김과장’을 이끌어온 ‘김과장 군단’이 20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자필 감사 메시지’를 담은 ‘종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동안 ‘김과장’을 향해 뜨거운 사랑과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위해 메시지를 적은 대본을 들고 막방 인증샷을 촬영한 것. 막바지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배우들은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적으며 ‘김과장’을 지켜봐 준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남궁민은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김성룡에 빙의된 지가 오래 되서 빠져나오려고 하니까 너무 아쉬운 것 같다”며 “함께 일했던 연기자들, 스태프들 너무 감사하고 드라마 ‘김과장’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김과장’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하경 역의 남상미는 해사한 미소와 함께 “잊지 못할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상미 올림”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냉혈한’ 재무이사에서 ‘개과천선’한 서율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준호는 “첫 촬영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 시원섭섭하다”며 “촬영하면서 모두들 고생이 많았고 힘들었지만 그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촬영에 임한 것 같다”고 종영을 앞둔 아쉬움과 섭섭함을 드러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김과장’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촬영하는 내내 보여준 드라마에 대한 열정과 각별한 애정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 전 제작진이 최선의 노력을 쏟아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노력을 알아주신 시청자분들이 뜨거운 사랑을 쏟아주신 것 같다. 30일(오늘) 방송될 ‘김과장’ 마지막 회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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