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재단 간판 떼내려 한 60대 남성 입건
입력 2017.03.30 (19:50)
수정 2017.03.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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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사무실 간판을 망치로 떼려고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르재단 사무실에 들어가 벽에 붙어 있던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로 A(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미르재단 사무실을 찾아가 망치 등으로 재단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망치 소리를 듣고 나온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언론이 자꾸 재단을 비판하니 간판을 직접 가져가려고 왔다"거나 "국정 농단 의혹이 밝혀졌는데 아직도 간판을 내걸고 운영하길래 화가 나서 간판을 떼려 했다"며 범행 동기를 정 반대로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는 오늘(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잇달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7시 30분쯤 박 전 대통령 자택 주변 골목에서 취재기자를 향해 마시던 커피를 끼얹고 카메라 지지대를 흔들며 위협한 혐의로 김 모(62)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또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후 3시 10분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문 앞에서 촬영기자를 발로 찬 혐의로 정 모(6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쯤 법원삼거리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찢은 혐의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B 씨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르재단 사무실에 들어가 벽에 붙어 있던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로 A(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미르재단 사무실을 찾아가 망치 등으로 재단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망치 소리를 듣고 나온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언론이 자꾸 재단을 비판하니 간판을 직접 가져가려고 왔다"거나 "국정 농단 의혹이 밝혀졌는데 아직도 간판을 내걸고 운영하길래 화가 나서 간판을 떼려 했다"며 범행 동기를 정 반대로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는 오늘(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잇달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7시 30분쯤 박 전 대통령 자택 주변 골목에서 취재기자를 향해 마시던 커피를 끼얹고 카메라 지지대를 흔들며 위협한 혐의로 김 모(62)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또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후 3시 10분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문 앞에서 촬영기자를 발로 찬 혐의로 정 모(6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쯤 법원삼거리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찢은 혐의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B 씨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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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재단 간판 떼내려 한 6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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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19:50:11
- 수정2017-03-30 19:54:42

미르재단 사무실 간판을 망치로 떼려고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르재단 사무실에 들어가 벽에 붙어 있던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로 A(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미르재단 사무실을 찾아가 망치 등으로 재단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망치 소리를 듣고 나온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언론이 자꾸 재단을 비판하니 간판을 직접 가져가려고 왔다"거나 "국정 농단 의혹이 밝혀졌는데 아직도 간판을 내걸고 운영하길래 화가 나서 간판을 떼려 했다"며 범행 동기를 정 반대로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는 오늘(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잇달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7시 30분쯤 박 전 대통령 자택 주변 골목에서 취재기자를 향해 마시던 커피를 끼얹고 카메라 지지대를 흔들며 위협한 혐의로 김 모(62)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또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후 3시 10분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문 앞에서 촬영기자를 발로 찬 혐의로 정 모(6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쯤 법원삼거리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찢은 혐의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B 씨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르재단 사무실에 들어가 벽에 붙어 있던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로 A(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미르재단 사무실을 찾아가 망치 등으로 재단 간판을 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망치 소리를 듣고 나온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언론이 자꾸 재단을 비판하니 간판을 직접 가져가려고 왔다"거나 "국정 농단 의혹이 밝혀졌는데 아직도 간판을 내걸고 운영하길래 화가 나서 간판을 떼려 했다"며 범행 동기를 정 반대로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는 오늘(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잇달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7시 30분쯤 박 전 대통령 자택 주변 골목에서 취재기자를 향해 마시던 커피를 끼얹고 카메라 지지대를 흔들며 위협한 혐의로 김 모(62)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또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후 3시 10분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문 앞에서 촬영기자를 발로 찬 혐의로 정 모(6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쯤 법원삼거리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찢은 혐의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B 씨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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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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