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정일체론 설전…안철수 4연승
입력 2017.03.30 (23:29)
수정 2017.03.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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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마지막 합동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설정 방안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 선출 전 마지막 합동 토론회,
문재인 전 대표는 당정일체론을 제시하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당은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님이 실질적으로 총재 역할을 하시는 건가요?"
<녹취>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앞으로 정책뿐만 아니라 인사라든지 모든 면에서 당과 협의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 캠프 인사들 가운데 기득권 인사들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재벌의 사외이사 출신이 15명이나 됩니다. 주변에 너무 많은 기득권자들이 모여있어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72.4%의 득표율로 압승해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위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위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대항마임을 거듭 강조했고, 대선 전 연대에 대해 기존의 부정적 입장에서 벗어나
국민이 선택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국민에 의한 연대, 오직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개혁세력의 연합을 주장했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나 사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마지막 합동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설정 방안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 선출 전 마지막 합동 토론회,
문재인 전 대표는 당정일체론을 제시하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당은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님이 실질적으로 총재 역할을 하시는 건가요?"
<녹취>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앞으로 정책뿐만 아니라 인사라든지 모든 면에서 당과 협의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 캠프 인사들 가운데 기득권 인사들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재벌의 사외이사 출신이 15명이나 됩니다. 주변에 너무 많은 기득권자들이 모여있어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72.4%의 득표율로 압승해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위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위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대항마임을 거듭 강조했고, 대선 전 연대에 대해 기존의 부정적 입장에서 벗어나
국민이 선택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국민에 의한 연대, 오직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개혁세력의 연합을 주장했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나 사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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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3-31 0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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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마지막 합동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설정 방안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 선출 전 마지막 합동 토론회,
문재인 전 대표는 당정일체론을 제시하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당은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님이 실질적으로 총재 역할을 하시는 건가요?"
<녹취>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앞으로 정책뿐만 아니라 인사라든지 모든 면에서 당과 협의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 캠프 인사들 가운데 기득권 인사들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재벌의 사외이사 출신이 15명이나 됩니다. 주변에 너무 많은 기득권자들이 모여있어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72.4%의 득표율로 압승해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위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위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대항마임을 거듭 강조했고, 대선 전 연대에 대해 기존의 부정적 입장에서 벗어나
국민이 선택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국민에 의한 연대, 오직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개혁세력의 연합을 주장했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나 사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마지막 합동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설정 방안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 선출 전 마지막 합동 토론회,
문재인 전 대표는 당정일체론을 제시하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당은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님이 실질적으로 총재 역할을 하시는 건가요?"
<녹취>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앞으로 정책뿐만 아니라 인사라든지 모든 면에서 당과 협의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 캠프 인사들 가운데 기득권 인사들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재벌의 사외이사 출신이 15명이나 됩니다. 주변에 너무 많은 기득권자들이 모여있어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경북·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72.4%의 득표율로 압승해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위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위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대항마임을 거듭 강조했고, 대선 전 연대에 대해 기존의 부정적 입장에서 벗어나
국민이 선택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국민에 의한 연대, 오직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개혁세력의 연합을 주장했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영호남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나 사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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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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