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 확정
입력 2017.03.31 (23:25)
수정 2017.03.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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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선출됐습니다.
홍 후보는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기호4번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홍 지사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과반인 54%의 득표율을 얻어 다른 3명의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강력한 우파 정부 수립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붙여주면 10분 내에 제압할 자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지금은 강단과 결기를 갖춘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이제 친박도 계파도 없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탄핵 사태는 끝이 났다면서 바른정당을 향해 연대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바른정당의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합니다.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홍 후보는 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어려울 것이라며 한 발 뺐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후보는 홍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곧 선대위를 구성하고 흩어진 보수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범보수 후보 단일화와 중도 세력과의 연대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선출됐습니다.
홍 후보는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기호4번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홍 지사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과반인 54%의 득표율을 얻어 다른 3명의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강력한 우파 정부 수립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붙여주면 10분 내에 제압할 자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지금은 강단과 결기를 갖춘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이제 친박도 계파도 없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탄핵 사태는 끝이 났다면서 바른정당을 향해 연대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바른정당의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합니다.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홍 후보는 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어려울 것이라며 한 발 뺐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후보는 홍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곧 선대위를 구성하고 흩어진 보수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범보수 후보 단일화와 중도 세력과의 연대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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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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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1 23:27:06
- 수정2017-03-31 23: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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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선출됐습니다.
홍 후보는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기호4번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홍 지사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과반인 54%의 득표율을 얻어 다른 3명의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강력한 우파 정부 수립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붙여주면 10분 내에 제압할 자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지금은 강단과 결기를 갖춘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이제 친박도 계파도 없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탄핵 사태는 끝이 났다면서 바른정당을 향해 연대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바른정당의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합니다.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홍 후보는 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어려울 것이라며 한 발 뺐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후보는 홍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곧 선대위를 구성하고 흩어진 보수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범보수 후보 단일화와 중도 세력과의 연대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선출됐습니다.
홍 후보는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기호4번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홍 지사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과반인 54%의 득표율을 얻어 다른 3명의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강력한 우파 정부 수립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붙여주면 10분 내에 제압할 자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지금은 강단과 결기를 갖춘 이른바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이제 친박도 계파도 없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탄핵 사태는 끝이 났다면서 바른정당을 향해 연대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바른정당의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합니다.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홍 후보는 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어려울 것이라며 한 발 뺐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후보는 홍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곧 선대위를 구성하고 흩어진 보수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범보수 후보 단일화와 중도 세력과의 연대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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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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