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핵심 기술…차량 간 무선 연결 ‘성과’
입력 2017.04.04 (06:52)
수정 2017.04.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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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외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무인차의 핵심 기술은 차량과 차량을 무선으로 연결시켜주는 것인데 국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디지털 차량 연구센터에서 개발 중인 차량 연결 시스템입니다.
두 차량의 블랙박스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앞에 보이던 차량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대신 앞 차량의 블랙박스가 잡은 전방 모습이 합성돼 나옵니다.
주변 도로나 건물 위치 등을 뒤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과 합성시켜 마치 앞차를 투명하게 만들어 버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녹취> 주경돈(카이스트 연구원) : '앞차를 추월하는 상황에서 앞차로 인해서 시야가 가려지는데요, 그런 상황을 투시현상으로 극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두 차량은 와이파이로 연결돼 있는데 연구팀은 앞으로 주변 수십 대의 차량과 CCTV, 또 신호등을 서로 연결시킬 계획입니다.
이렇게 도로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서로 연결시키려고 하는 데는 목적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도로의 모습을 이렇게 바뀌게 만들려는 겁니다.
<인터뷰> 권인소(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 : "상대 차량의 속도,방향,의도 이런 것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내가 추월을 할지, 말지, 추월을 하려면 어느 속도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이런 것들을 다 결정할 수가 있는 거죠. 차량들끼리."
4차 산업의 핵심인 무인 주행차, 자동차가 혼자 잘 달리는 것만큼이나 서로 잘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국내외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무인차의 핵심 기술은 차량과 차량을 무선으로 연결시켜주는 것인데 국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디지털 차량 연구센터에서 개발 중인 차량 연결 시스템입니다.
두 차량의 블랙박스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앞에 보이던 차량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대신 앞 차량의 블랙박스가 잡은 전방 모습이 합성돼 나옵니다.
주변 도로나 건물 위치 등을 뒤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과 합성시켜 마치 앞차를 투명하게 만들어 버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녹취> 주경돈(카이스트 연구원) : '앞차를 추월하는 상황에서 앞차로 인해서 시야가 가려지는데요, 그런 상황을 투시현상으로 극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두 차량은 와이파이로 연결돼 있는데 연구팀은 앞으로 주변 수십 대의 차량과 CCTV, 또 신호등을 서로 연결시킬 계획입니다.
이렇게 도로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서로 연결시키려고 하는 데는 목적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도로의 모습을 이렇게 바뀌게 만들려는 겁니다.
<인터뷰> 권인소(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 : "상대 차량의 속도,방향,의도 이런 것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내가 추월을 할지, 말지, 추월을 하려면 어느 속도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이런 것들을 다 결정할 수가 있는 거죠. 차량들끼리."
4차 산업의 핵심인 무인 주행차, 자동차가 혼자 잘 달리는 것만큼이나 서로 잘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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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 주행 핵심 기술…차량 간 무선 연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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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4 07:03:22
- 수정2017-04-04 07:27:47
<앵커 멘트>
국내외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무인차의 핵심 기술은 차량과 차량을 무선으로 연결시켜주는 것인데 국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디지털 차량 연구센터에서 개발 중인 차량 연결 시스템입니다.
두 차량의 블랙박스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앞에 보이던 차량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대신 앞 차량의 블랙박스가 잡은 전방 모습이 합성돼 나옵니다.
주변 도로나 건물 위치 등을 뒤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과 합성시켜 마치 앞차를 투명하게 만들어 버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녹취> 주경돈(카이스트 연구원) : '앞차를 추월하는 상황에서 앞차로 인해서 시야가 가려지는데요, 그런 상황을 투시현상으로 극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두 차량은 와이파이로 연결돼 있는데 연구팀은 앞으로 주변 수십 대의 차량과 CCTV, 또 신호등을 서로 연결시킬 계획입니다.
이렇게 도로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서로 연결시키려고 하는 데는 목적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도로의 모습을 이렇게 바뀌게 만들려는 겁니다.
<인터뷰> 권인소(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 : "상대 차량의 속도,방향,의도 이런 것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내가 추월을 할지, 말지, 추월을 하려면 어느 속도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이런 것들을 다 결정할 수가 있는 거죠. 차량들끼리."
4차 산업의 핵심인 무인 주행차, 자동차가 혼자 잘 달리는 것만큼이나 서로 잘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국내외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무인차의 핵심 기술은 차량과 차량을 무선으로 연결시켜주는 것인데 국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디지털 차량 연구센터에서 개발 중인 차량 연결 시스템입니다.
두 차량의 블랙박스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앞에 보이던 차량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대신 앞 차량의 블랙박스가 잡은 전방 모습이 합성돼 나옵니다.
주변 도로나 건물 위치 등을 뒤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과 합성시켜 마치 앞차를 투명하게 만들어 버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녹취> 주경돈(카이스트 연구원) : '앞차를 추월하는 상황에서 앞차로 인해서 시야가 가려지는데요, 그런 상황을 투시현상으로 극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두 차량은 와이파이로 연결돼 있는데 연구팀은 앞으로 주변 수십 대의 차량과 CCTV, 또 신호등을 서로 연결시킬 계획입니다.
이렇게 도로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서로 연결시키려고 하는 데는 목적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도로의 모습을 이렇게 바뀌게 만들려는 겁니다.
<인터뷰> 권인소(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 : "상대 차량의 속도,방향,의도 이런 것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내가 추월을 할지, 말지, 추월을 하려면 어느 속도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이런 것들을 다 결정할 수가 있는 거죠. 차량들끼리."
4차 산업의 핵심인 무인 주행차, 자동차가 혼자 잘 달리는 것만큼이나 서로 잘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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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훈 기자 aris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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