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육상 이동 7일 완료 목표”
입력 2017.04.04 (17:03)
수정 2017.04.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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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바닷물과 펄을 빼내는 작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운송 장비를 더 투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호윤 기자! 그럼 세월호를 부두로 옮기는 게 언제쯤 가능할 걸로 보입니까?
<리포트>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한 펄과 바닷물 빼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는 오는 7일까지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바닷물과 펄을 빼내기 위해 어제 선체에 구멍 19개를 뚫었고 밤사이 구멍 세 곳을 더 크게 뚫었습니다.
해수부는 이 중 두 곳에선 10톤 넘게 펄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지만 목표로 하는 460톤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결국 해수부는 선박 운송장비 24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운송 장비가 24대 투입되면 600톤을 더 지탱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해수부는 배수 작업을 지켜보고 오늘 중으로 추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운송 장비 투입시기가 변동이 있더라도 세월호를 육상 거치대에 올리는 작업은 계획대로 7일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수습자 가족들은 처음부터 운송 장비를 더 투입했으면 됐는데, 비용을 절감하려고 선체에 구멍까지 뚫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바닷물과 펄을 빼내는 작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운송 장비를 더 투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호윤 기자! 그럼 세월호를 부두로 옮기는 게 언제쯤 가능할 걸로 보입니까?
<리포트>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한 펄과 바닷물 빼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는 오는 7일까지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바닷물과 펄을 빼내기 위해 어제 선체에 구멍 19개를 뚫었고 밤사이 구멍 세 곳을 더 크게 뚫었습니다.
해수부는 이 중 두 곳에선 10톤 넘게 펄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지만 목표로 하는 460톤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결국 해수부는 선박 운송장비 24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운송 장비가 24대 투입되면 600톤을 더 지탱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해수부는 배수 작업을 지켜보고 오늘 중으로 추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운송 장비 투입시기가 변동이 있더라도 세월호를 육상 거치대에 올리는 작업은 계획대로 7일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수습자 가족들은 처음부터 운송 장비를 더 투입했으면 됐는데, 비용을 절감하려고 선체에 구멍까지 뚫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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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04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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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바닷물과 펄을 빼내는 작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운송 장비를 더 투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호윤 기자! 그럼 세월호를 부두로 옮기는 게 언제쯤 가능할 걸로 보입니까?
<리포트>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한 펄과 바닷물 빼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는 오는 7일까지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바닷물과 펄을 빼내기 위해 어제 선체에 구멍 19개를 뚫었고 밤사이 구멍 세 곳을 더 크게 뚫었습니다.
해수부는 이 중 두 곳에선 10톤 넘게 펄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지만 목표로 하는 460톤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결국 해수부는 선박 운송장비 24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운송 장비가 24대 투입되면 600톤을 더 지탱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해수부는 배수 작업을 지켜보고 오늘 중으로 추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운송 장비 투입시기가 변동이 있더라도 세월호를 육상 거치대에 올리는 작업은 계획대로 7일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수습자 가족들은 처음부터 운송 장비를 더 투입했으면 됐는데, 비용을 절감하려고 선체에 구멍까지 뚫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바닷물과 펄을 빼내는 작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운송 장비를 더 투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호윤 기자! 그럼 세월호를 부두로 옮기는 게 언제쯤 가능할 걸로 보입니까?
<리포트>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한 펄과 바닷물 빼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는 오는 7일까지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바닷물과 펄을 빼내기 위해 어제 선체에 구멍 19개를 뚫었고 밤사이 구멍 세 곳을 더 크게 뚫었습니다.
해수부는 이 중 두 곳에선 10톤 넘게 펄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지만 목표로 하는 460톤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결국 해수부는 선박 운송장비 24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운송 장비가 24대 투입되면 600톤을 더 지탱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해수부는 배수 작업을 지켜보고 오늘 중으로 추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운송 장비 투입시기가 변동이 있더라도 세월호를 육상 거치대에 올리는 작업은 계획대로 7일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수습자 가족들은 처음부터 운송 장비를 더 투입했으면 됐는데, 비용을 절감하려고 선체에 구멍까지 뚫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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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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