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봄비…남해안 최고 80mm ‘돌풍 주의’

입력 2017.04.05 (12:05) 수정 2017.04.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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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는데, 사흘째 이어진 고농도 미세먼지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침에 서쪽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그동안 이어진 고온현상으로 대기 중에 많은 수증기가 머물고 있어 남해안 지역에선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에 20에서 최고 8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그밖의 전국은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져 벼락이 치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내일 밤까지 최고 3,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금요일인 모레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봄비가 지나면서 사흘째 이어지던 고농도 미세먼지로 씻겨내려가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 이상으로 올라가겠고, 내일은 오늘보다 대기가 더 맑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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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봄비…남해안 최고 80mm ‘돌풍 주의’
    • 입력 2017-04-05 12:06:29
    • 수정2017-04-05 1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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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는데, 사흘째 이어진 고농도 미세먼지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침에 서쪽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그동안 이어진 고온현상으로 대기 중에 많은 수증기가 머물고 있어 남해안 지역에선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에 20에서 최고 8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그밖의 전국은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져 벼락이 치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내일 밤까지 최고 3,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금요일인 모레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봄비가 지나면서 사흘째 이어지던 고농도 미세먼지로 씻겨내려가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 이상으로 올라가겠고, 내일은 오늘보다 대기가 더 맑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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