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병원에서 불…110여 명 긴급대피

입력 2017.04.05 (16:35) 수정 2017.04.05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5일)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신축 병원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병원 관계자 이모(50·여)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다른 관계자인 김 모(60.여)씨는 불을 피하려 7층서 뛰어내렸다가 양쪽 다리에 골절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

또한, 병원 건물 안에 있던 환자 40명을 비롯해 보호자와 병원 관계자 등 1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8층 식당에서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영등포구 병원에서 불…110여 명 긴급대피
    • 입력 2017-04-05 16:35:44
    • 수정2017-04-05 17:09:12
    사회
오늘(5일)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신축 병원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병원 관계자 이모(50·여)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다른 관계자인 김 모(60.여)씨는 불을 피하려 7층서 뛰어내렸다가 양쪽 다리에 골절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

또한, 병원 건물 안에 있던 환자 40명을 비롯해 보호자와 병원 관계자 등 1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8층 식당에서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