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홍콩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

입력 2017.04.05 (16:43) 수정 2017.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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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사업자로 5일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홍콩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운영하게 돼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을 확보한 유일한 사업자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홍콩공항 면세점에서 향수·화장품 및 패션액세서리 분야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류 및 담배 분야 사업 운영권은 중국면세품그룹유한책임공사(CDFG)에 돌아갔다.

첵랍콕 국제공항은 지난해 기준 이용자가 7천5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의 주요 공항 중 하나다. 매일 100개 이상 항공사의 1천100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린다.

이번에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 2024년 9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사업장은 올해 연말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호텔신라 외에 롯데면세점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자가 입찰에 참여했다. 호텔신라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100여가지의 다양한 뷰티·패션 상품을 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매장 구성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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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신라, 홍콩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
    • 입력 2017-04-05 16:43:11
    • 수정2017-04-05 17:02:47
    경제
호텔신라가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사업자로 5일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홍콩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운영하게 돼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을 확보한 유일한 사업자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홍콩공항 면세점에서 향수·화장품 및 패션액세서리 분야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류 및 담배 분야 사업 운영권은 중국면세품그룹유한책임공사(CDFG)에 돌아갔다.

첵랍콕 국제공항은 지난해 기준 이용자가 7천5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의 주요 공항 중 하나다. 매일 100개 이상 항공사의 1천100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린다.

이번에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 2024년 9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사업장은 올해 연말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호텔신라 외에 롯데면세점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자가 입찰에 참여했다. 호텔신라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100여가지의 다양한 뷰티·패션 상품을 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매장 구성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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