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짐 배송…맞춤 관광 서비스 인기
입력 2017.04.06 (09:54)
수정 2017.04.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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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가 크게 줄면서 개별 관광객 유치가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케이팝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거나 무거운 짐을 보관·배송해주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케이팝이 좋아 한국을 찾은 샨 징다오 씨.
전문 녹음실에서 평소 좋아했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녹취> "만약에~ 내가 간다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가수처럼 녹음을 하고 원하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 징다오(중국인) : "K-POP 때문에 한국에 왔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마치 연예인이 된 것처럼 좋은 경험이었어요."
공항에 도착하면 짐을 숙소나 도심 보관지로 바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개별 관광객들에게 인깁니다.
무거운 짐을 끌지 않고도 자유롭게 도심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기나 빅토리아(러시아인) : "짐을 맡길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편하게) 쇼핑이나 관광에 시간을 모두 보낼 수 있어요."
식사 때마다 고민이던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을 위해 할랄 전문 식당 방문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킵니다.
서울시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신생 기업들과 추진하는 아이디어 관광상품들입니다.
<인터뷰> 김재용(서울시 관광정책과장) : "(서울시가) 지원함으로써 서비스개발을 촉진하는 측면도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서비스가 해외에 국내외 많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개별 관광객.
특히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 동남아와 중동 등으로 관광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가 크게 줄면서 개별 관광객 유치가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케이팝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거나 무거운 짐을 보관·배송해주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케이팝이 좋아 한국을 찾은 샨 징다오 씨.
전문 녹음실에서 평소 좋아했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녹취> "만약에~ 내가 간다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가수처럼 녹음을 하고 원하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 징다오(중국인) : "K-POP 때문에 한국에 왔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마치 연예인이 된 것처럼 좋은 경험이었어요."
공항에 도착하면 짐을 숙소나 도심 보관지로 바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개별 관광객들에게 인깁니다.
무거운 짐을 끌지 않고도 자유롭게 도심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기나 빅토리아(러시아인) : "짐을 맡길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편하게) 쇼핑이나 관광에 시간을 모두 보낼 수 있어요."
식사 때마다 고민이던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을 위해 할랄 전문 식당 방문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킵니다.
서울시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신생 기업들과 추진하는 아이디어 관광상품들입니다.
<인터뷰> 김재용(서울시 관광정책과장) : "(서울시가) 지원함으로써 서비스개발을 촉진하는 측면도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서비스가 해외에 국내외 많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개별 관광객.
특히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 동남아와 중동 등으로 관광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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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비디오·짐 배송…맞춤 관광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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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6 09:56:22
- 수정2017-04-06 10:03:01
<앵커 멘트>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가 크게 줄면서 개별 관광객 유치가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케이팝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거나 무거운 짐을 보관·배송해주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케이팝이 좋아 한국을 찾은 샨 징다오 씨.
전문 녹음실에서 평소 좋아했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녹취> "만약에~ 내가 간다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가수처럼 녹음을 하고 원하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 징다오(중국인) : "K-POP 때문에 한국에 왔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마치 연예인이 된 것처럼 좋은 경험이었어요."
공항에 도착하면 짐을 숙소나 도심 보관지로 바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개별 관광객들에게 인깁니다.
무거운 짐을 끌지 않고도 자유롭게 도심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기나 빅토리아(러시아인) : "짐을 맡길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편하게) 쇼핑이나 관광에 시간을 모두 보낼 수 있어요."
식사 때마다 고민이던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을 위해 할랄 전문 식당 방문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킵니다.
서울시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신생 기업들과 추진하는 아이디어 관광상품들입니다.
<인터뷰> 김재용(서울시 관광정책과장) : "(서울시가) 지원함으로써 서비스개발을 촉진하는 측면도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서비스가 해외에 국내외 많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개별 관광객.
특히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 동남아와 중동 등으로 관광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가 크게 줄면서 개별 관광객 유치가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케이팝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거나 무거운 짐을 보관·배송해주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케이팝이 좋아 한국을 찾은 샨 징다오 씨.
전문 녹음실에서 평소 좋아했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녹취> "만약에~ 내가 간다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가수처럼 녹음을 하고 원하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 징다오(중국인) : "K-POP 때문에 한국에 왔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마치 연예인이 된 것처럼 좋은 경험이었어요."
공항에 도착하면 짐을 숙소나 도심 보관지로 바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개별 관광객들에게 인깁니다.
무거운 짐을 끌지 않고도 자유롭게 도심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샨기나 빅토리아(러시아인) : "짐을 맡길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편하게) 쇼핑이나 관광에 시간을 모두 보낼 수 있어요."
식사 때마다 고민이던 이슬람 문화권 관광객을 위해 할랄 전문 식당 방문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킵니다.
서울시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신생 기업들과 추진하는 아이디어 관광상품들입니다.
<인터뷰> 김재용(서울시 관광정책과장) : "(서울시가) 지원함으로써 서비스개발을 촉진하는 측면도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서비스가 해외에 국내외 많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개별 관광객.
특히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 동남아와 중동 등으로 관광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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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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