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육상 거치 위해 운송장비 120대 추가 투입”
입력 2017.04.07 (02:08)
수정 2017.04.07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기사] [뉴스광장] “세월호, 운송 장비 추가 투입”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2차 시험 결과 운송장비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어제(6일) 저녁 10시 15분쯤 “현재 동원된 40톤짜리 선박운송장비(모듈 트랜스포터) 480대로는 세월호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다”면서 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진행된 2차 시험에서 세월호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되면서 직전 추정치 만 4천6백 톤보다 더 무겁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해수부는 그제 밤 7시 40분쯤부터 세월호를 육지로 옮기기 위해 운송장비를 세월호 밑으로 넣어 들어 올리는 1차 시험을 진행했다. 6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선체 일부분에 하중이 쏠려 들리지 않아 실패했다.
해수부는 어제 오후 2시 15분쯤부터 1차 시험에서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한 보완 작업과 2차 시험을 실시했으며, 시험 결과를 놓고 인양업체 등과 3시간 가량 회의 끝에 장비 추가 결정을 내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수부 “세월호 육상 거치 위해 운송장비 120대 추가 투입”
-
- 입력 2017-04-07 02:08:57
- 수정2017-04-07 11:00:42

[연관기사] [뉴스광장] “세월호, 운송 장비 추가 투입”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2차 시험 결과 운송장비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어제(6일) 저녁 10시 15분쯤 “현재 동원된 40톤짜리 선박운송장비(모듈 트랜스포터) 480대로는 세월호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다”면서 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진행된 2차 시험에서 세월호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되면서 직전 추정치 만 4천6백 톤보다 더 무겁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해수부는 그제 밤 7시 40분쯤부터 세월호를 육지로 옮기기 위해 운송장비를 세월호 밑으로 넣어 들어 올리는 1차 시험을 진행했다. 6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선체 일부분에 하중이 쏠려 들리지 않아 실패했다.
해수부는 어제 오후 2시 15분쯤부터 1차 시험에서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한 보완 작업과 2차 시험을 실시했으며, 시험 결과를 놓고 인양업체 등과 3시간 가량 회의 끝에 장비 추가 결정을 내렸다.
-
-
박민경 기자 pmg@kbs.co.kr
박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