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돌입…‘북핵·무역’ 논의
입력 2017.04.07 (09:30)
수정 2017.04.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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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식 회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인 북핵 문제에 대해 양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리조트로 시진핑 주석을 초대한 형식으로 미·중 정상회담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오전 7시 반, 미국 현지시각으로는 6일 저녁 6시 반부터 두 정상 부부가 함께 공식 만찬을 했습니다.
단독 또는 확대 정상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늦게 진행되고, 업무를 겸한 오찬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회담의 주된 의제는 북핵과 무역 문젭니다.
북핵 문제를 놓고 연일 중국을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북한 문제를 연거푸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을 만나서는, 회담을 해봐야 알겠지만 중국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지 않으면 독자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워싱턴에서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고, 잘해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는, 대북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북핵 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느냐가, 이번 정상회담의 성패를 가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식 회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인 북핵 문제에 대해 양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리조트로 시진핑 주석을 초대한 형식으로 미·중 정상회담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오전 7시 반, 미국 현지시각으로는 6일 저녁 6시 반부터 두 정상 부부가 함께 공식 만찬을 했습니다.
단독 또는 확대 정상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늦게 진행되고, 업무를 겸한 오찬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회담의 주된 의제는 북핵과 무역 문젭니다.
북핵 문제를 놓고 연일 중국을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북한 문제를 연거푸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을 만나서는, 회담을 해봐야 알겠지만 중국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지 않으면 독자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워싱턴에서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고, 잘해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는, 대북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북핵 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느냐가, 이번 정상회담의 성패를 가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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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07 1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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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식 회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인 북핵 문제에 대해 양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리조트로 시진핑 주석을 초대한 형식으로 미·중 정상회담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오전 7시 반, 미국 현지시각으로는 6일 저녁 6시 반부터 두 정상 부부가 함께 공식 만찬을 했습니다.
단독 또는 확대 정상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늦게 진행되고, 업무를 겸한 오찬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회담의 주된 의제는 북핵과 무역 문젭니다.
북핵 문제를 놓고 연일 중국을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북한 문제를 연거푸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을 만나서는, 회담을 해봐야 알겠지만 중국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지 않으면 독자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워싱턴에서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고, 잘해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는, 대북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북핵 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느냐가, 이번 정상회담의 성패를 가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식 회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인 북핵 문제에 대해 양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리조트로 시진핑 주석을 초대한 형식으로 미·중 정상회담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오전 7시 반, 미국 현지시각으로는 6일 저녁 6시 반부터 두 정상 부부가 함께 공식 만찬을 했습니다.
단독 또는 확대 정상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늦게 진행되고, 업무를 겸한 오찬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회담의 주된 의제는 북핵과 무역 문젭니다.
북핵 문제를 놓고 연일 중국을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북한 문제를 연거푸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을 만나서는, 회담을 해봐야 알겠지만 중국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지 않으면 독자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워싱턴에서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고, 잘해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는, 대북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북핵 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느냐가, 이번 정상회담의 성패를 가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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