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만 6천 톤’…운송 장비 추가 투입
입력 2017.04.07 (12:04)
수정 2017.04.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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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해 운송장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두 차례 시험 결과 세월호가 예측보다 더 무거운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입니다.
추가 장비는 내일 오전까지 목포신항에 들어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선박 운송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하면 세월호 육상 거치가 가능한 건가요?
<리포트>
네, 해양수산부는 두 차례에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차례 변경한 무게 추정치보다도 천 톤 넘게 더 무거운 겁니다.
이때문에 현재 동원된 선박 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를 들어 옮길 수 없다는게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해수부는 내일 오전까지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된 장비까지 포함하면 최대 적재 중량이 40톤인 운송장비 600대가 총 8줄로 세월호 아래에서 선체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을 연장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부 쪽 리프팅 빔의 길이를 50~60㎝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의 추가 투입과 리프팅 빔 연장 작업을 병행해, 오는 10일까지 세월호 육상거치를 마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수부는 또 오늘 오전 코리아 샐비지 직원 4명을 투입해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해 운송장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두 차례 시험 결과 세월호가 예측보다 더 무거운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입니다.
추가 장비는 내일 오전까지 목포신항에 들어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선박 운송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하면 세월호 육상 거치가 가능한 건가요?
<리포트>
네, 해양수산부는 두 차례에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차례 변경한 무게 추정치보다도 천 톤 넘게 더 무거운 겁니다.
이때문에 현재 동원된 선박 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를 들어 옮길 수 없다는게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해수부는 내일 오전까지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된 장비까지 포함하면 최대 적재 중량이 40톤인 운송장비 600대가 총 8줄로 세월호 아래에서 선체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을 연장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부 쪽 리프팅 빔의 길이를 50~60㎝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의 추가 투입과 리프팅 빔 연장 작업을 병행해, 오는 10일까지 세월호 육상거치를 마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수부는 또 오늘 오전 코리아 샐비지 직원 4명을 투입해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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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만 6천 톤’…운송 장비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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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7 12:06:24
- 수정2017-04-07 13:03:09
![](/data/news/2017/04/07/3459600_50.jpg)
<앵커 멘트>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해 운송장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두 차례 시험 결과 세월호가 예측보다 더 무거운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입니다.
추가 장비는 내일 오전까지 목포신항에 들어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선박 운송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하면 세월호 육상 거치가 가능한 건가요?
<리포트>
네, 해양수산부는 두 차례에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차례 변경한 무게 추정치보다도 천 톤 넘게 더 무거운 겁니다.
이때문에 현재 동원된 선박 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를 들어 옮길 수 없다는게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해수부는 내일 오전까지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된 장비까지 포함하면 최대 적재 중량이 40톤인 운송장비 600대가 총 8줄로 세월호 아래에서 선체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을 연장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부 쪽 리프팅 빔의 길이를 50~60㎝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의 추가 투입과 리프팅 빔 연장 작업을 병행해, 오는 10일까지 세월호 육상거치를 마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수부는 또 오늘 오전 코리아 샐비지 직원 4명을 투입해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해 운송장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두 차례 시험 결과 세월호가 예측보다 더 무거운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입니다.
추가 장비는 내일 오전까지 목포신항에 들어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민경 기자, 선박 운송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하면 세월호 육상 거치가 가능한 건가요?
<리포트>
네, 해양수산부는 두 차례에 시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가 만 6천 톤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차례 변경한 무게 추정치보다도 천 톤 넘게 더 무거운 겁니다.
이때문에 현재 동원된 선박 운송장비 480대로는 세월호를 들어 옮길 수 없다는게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해수부는 내일 오전까지 선박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120대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된 장비까지 포함하면 최대 적재 중량이 40톤인 운송장비 600대가 총 8줄로 세월호 아래에서 선체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을 연장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하중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부 쪽 리프팅 빔의 길이를 50~60㎝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선박운송장비의 추가 투입과 리프팅 빔 연장 작업을 병행해, 오는 10일까지 세월호 육상거치를 마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수부는 또 오늘 오전 코리아 샐비지 직원 4명을 투입해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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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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