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캠프 선대위원장에 박영선·이종걸 등 ‘12+α’

입력 2017.04.07 (17:49) 수정 2017.04.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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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오늘), 문재인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해찬, 이석현, 박병석, 박영선, 이종걸, 김부겸, 김성곤, 우상호 의원과 김효석 전 의원을 임명했다. 외부인사로는 권인숙 명지대 교수와 이다혜 프로바둑기사가 이름을 올렸다.

윤관석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해 '12+α' 공동선대위 체제로 확정된 것이다. 윤 공보단장은 추가로 외부 인사 영입도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이종걸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각각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의 좌장 역할을 맡아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쏠려 왔다.

윤 공보단장은 박 의원과 이 의원에 대해 "추대를 원칙으로 선대위 구성에 이름을 올렸으며, 절차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인사들과는 아직 조율이 다 끝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고문단에는 김원기, 김상현, 오충일, 임채정, 홍재형, 전윤철, 이헌재, 문희상, 이용득, 이용희 고문이 포함됐다.

캠프 종합상황본부 본부장에는 김민석 전 의원이 임명된 가운데, 앞서 오전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추 대표가 김 전 의원의 인선을 주장하자, 김영주· 전해철 최고위원 등이 반발하면서 인선에 진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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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4-07 18:16:5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7일(오늘), 문재인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해찬, 이석현, 박병석, 박영선, 이종걸, 김부겸, 김성곤, 우상호 의원과 김효석 전 의원을 임명했다. 외부인사로는 권인숙 명지대 교수와 이다혜 프로바둑기사가 이름을 올렸다.

윤관석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해 '12+α' 공동선대위 체제로 확정된 것이다. 윤 공보단장은 추가로 외부 인사 영입도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이종걸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각각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의 좌장 역할을 맡아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쏠려 왔다.

윤 공보단장은 박 의원과 이 의원에 대해 "추대를 원칙으로 선대위 구성에 이름을 올렸으며, 절차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인사들과는 아직 조율이 다 끝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고문단에는 김원기, 김상현, 오충일, 임채정, 홍재형, 전윤철, 이헌재, 문희상, 이용득, 이용희 고문이 포함됐다.

캠프 종합상황본부 본부장에는 김민석 전 의원이 임명된 가운데, 앞서 오전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추 대표가 김 전 의원의 인선을 주장하자, 김영주· 전해철 최고위원 등이 반발하면서 인선에 진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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