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北 감시’ 무인기 전방부대 배치
입력 2017.04.08 (06:22)
수정 2017.04.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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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방지역 북한 군의 동향을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사단급 무인정찰기가 다음 달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됩니다.
지상감시장비에 더해 공중에서 24시간 내내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인정찰기 1대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별도의 활주로가 없이 간이 발사대에서도 이륙이 가능합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을 감안해 비상시에는 급강하한 뒤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착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폭 4.2m, 길이 3.4m의 기체에 15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전자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10km 밖의 물체를 정밀 촬영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륙하면, 5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한데, 여러 대가 임무를 교대하며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게 됩니다.
특히 유사시에는 도발 원점을 정확히 탐지해 우리 포병부대에 전달하는 임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시철(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방 GOP와 해안사단의 공중감시 능력이 대폭 확대돼 실시간으로 타격수단과 연계한 표적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 당국은 다음 달부터 육군과 해병대의 사단급 전방부대에 새 무인기를 배치해, 기존의 군단급·대대급 무인정찰기와 함께 중첩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전방지역 북한 군의 동향을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사단급 무인정찰기가 다음 달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됩니다.
지상감시장비에 더해 공중에서 24시간 내내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인정찰기 1대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별도의 활주로가 없이 간이 발사대에서도 이륙이 가능합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을 감안해 비상시에는 급강하한 뒤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착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폭 4.2m, 길이 3.4m의 기체에 15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전자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10km 밖의 물체를 정밀 촬영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륙하면, 5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한데, 여러 대가 임무를 교대하며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게 됩니다.
특히 유사시에는 도발 원점을 정확히 탐지해 우리 포병부대에 전달하는 임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시철(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방 GOP와 해안사단의 공중감시 능력이 대폭 확대돼 실시간으로 타격수단과 연계한 표적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 당국은 다음 달부터 육군과 해병대의 사단급 전방부대에 새 무인기를 배치해, 기존의 군단급·대대급 무인정찰기와 함께 중첩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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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北 감시’ 무인기 전방부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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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8 06:25:07
- 수정2017-04-08 0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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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방지역 북한 군의 동향을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사단급 무인정찰기가 다음 달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됩니다.
지상감시장비에 더해 공중에서 24시간 내내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인정찰기 1대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별도의 활주로가 없이 간이 발사대에서도 이륙이 가능합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을 감안해 비상시에는 급강하한 뒤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착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폭 4.2m, 길이 3.4m의 기체에 15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전자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10km 밖의 물체를 정밀 촬영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륙하면, 5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한데, 여러 대가 임무를 교대하며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게 됩니다.
특히 유사시에는 도발 원점을 정확히 탐지해 우리 포병부대에 전달하는 임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시철(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방 GOP와 해안사단의 공중감시 능력이 대폭 확대돼 실시간으로 타격수단과 연계한 표적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 당국은 다음 달부터 육군과 해병대의 사단급 전방부대에 새 무인기를 배치해, 기존의 군단급·대대급 무인정찰기와 함께 중첩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전방지역 북한 군의 동향을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는 사단급 무인정찰기가 다음 달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됩니다.
지상감시장비에 더해 공중에서 24시간 내내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인정찰기 1대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별도의 활주로가 없이 간이 발사대에서도 이륙이 가능합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을 감안해 비상시에는 급강하한 뒤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착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폭 4.2m, 길이 3.4m의 기체에 15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전자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10km 밖의 물체를 정밀 촬영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륙하면, 5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한데, 여러 대가 임무를 교대하며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게 됩니다.
특히 유사시에는 도발 원점을 정확히 탐지해 우리 포병부대에 전달하는 임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시철(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방 GOP와 해안사단의 공중감시 능력이 대폭 확대돼 실시간으로 타격수단과 연계한 표적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 당국은 다음 달부터 육군과 해병대의 사단급 전방부대에 새 무인기를 배치해, 기존의 군단급·대대급 무인정찰기와 함께 중첩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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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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