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봄꽃…미세먼지 기승

입력 2017.04.08 (21:20) 수정 2017.04.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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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이 풀리면서,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꽃이 있는 곳마다 상춘객들로 붐볐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은 뿌얬습니다.

정새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산등성이를 따라 진분홍색 꽃길이 이어집니다.

진달래 꽃밭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봄을 담습니다.

꽃 놀이의 즐거움에 저절로 흥이 오릅니다.

올해 더디게 핀 벚꽃이 호숫가에 만개했습니다.

대형 빌딩 숲 속에 호수를 배경으로 흐드러진 벚꽃의 향연이 이채롭습니다.

상춘객들은 이 짧은 한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란 산수유 꽃 그늘에서 휴일을 즐깁니다.

바람에 날리는 산수유 꽃잎 속에서 함께 꽃 내음도 맡고, 그네에 몸을 맡기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놀이공원 광장에선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려한 무늬를 만들어냅니다.

상춘객들은 봄의 무늬를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봄꽃이 만개한 오늘(8일) 하늘은 뿌얬습니다.

중부지방 곳곳을 초미세먼지가 덮으면서 가시거리가 2km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봄꽃을 시샘하듯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상춘객들의 꽃나들이 행렬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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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짝 핀 봄꽃…미세먼지 기승
    • 입력 2017-04-08 21:21:33
    • 수정2017-04-08 22: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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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이 풀리면서,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꽃이 있는 곳마다 상춘객들로 붐볐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은 뿌얬습니다.

정새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산등성이를 따라 진분홍색 꽃길이 이어집니다.

진달래 꽃밭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봄을 담습니다.

꽃 놀이의 즐거움에 저절로 흥이 오릅니다.

올해 더디게 핀 벚꽃이 호숫가에 만개했습니다.

대형 빌딩 숲 속에 호수를 배경으로 흐드러진 벚꽃의 향연이 이채롭습니다.

상춘객들은 이 짧은 한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란 산수유 꽃 그늘에서 휴일을 즐깁니다.

바람에 날리는 산수유 꽃잎 속에서 함께 꽃 내음도 맡고, 그네에 몸을 맡기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놀이공원 광장에선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려한 무늬를 만들어냅니다.

상춘객들은 봄의 무늬를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봄꽃이 만개한 오늘(8일) 하늘은 뿌얬습니다.

중부지방 곳곳을 초미세먼지가 덮으면서 가시거리가 2km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봄꽃을 시샘하듯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상춘객들의 꽃나들이 행렬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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