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4연승 단독 선두

입력 2017.04.10 (09:53) 수정 2017.04.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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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kt가 완봉승을 기록한 피어밴드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4연승했습니다.

지난해 최하위 kt는 7승 1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 선발 투수 피어밴드가 마운드에 오른 뒤 삼성의 네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피어밴드는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7회 첫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는 한명도 1루에 내보내지 않은 퍼펙트게임이었습니다.

피어밴드의 완봉승을 앞세운 kt는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피어밴드(선수) : "(7회에 퍼펙트 게임이 깨져서) 아쉬웠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잡아 내고 우리가 이길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4연승을 달린 kt는 7승 1패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두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한 삼성은 1승 7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선발로 나온 타자들이 모두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넥센은 두산에 3연승했습니다.

넥센은 2회 윤석민의 홈런 등 9안타로 10득점하며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개막 이후 5연패를 당했던 넥센은 두산에 3연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SK 한동민은 4경기 연속 홈런 등 4타점을 올리며 NC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버나디나가 결승 두점 홈런을 터트린 기아는 한화에 3대 2 한 점차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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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kt, 4연승 단독 선두
    • 입력 2017-04-10 09:55:49
    • 수정2017-04-10 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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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kt가 완봉승을 기록한 피어밴드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4연승했습니다.

지난해 최하위 kt는 7승 1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 선발 투수 피어밴드가 마운드에 오른 뒤 삼성의 네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피어밴드는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7회 첫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는 한명도 1루에 내보내지 않은 퍼펙트게임이었습니다.

피어밴드의 완봉승을 앞세운 kt는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피어밴드(선수) : "(7회에 퍼펙트 게임이 깨져서) 아쉬웠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잡아 내고 우리가 이길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4연승을 달린 kt는 7승 1패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두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한 삼성은 1승 7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선발로 나온 타자들이 모두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넥센은 두산에 3연승했습니다.

넥센은 2회 윤석민의 홈런 등 9안타로 10득점하며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개막 이후 5연패를 당했던 넥센은 두산에 3연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SK 한동민은 4경기 연속 홈런 등 4타점을 올리며 NC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버나디나가 결승 두점 홈런을 터트린 기아는 한화에 3대 2 한 점차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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