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번 주 도발 가능성…정치 일정 집중
입력 2017.04.10 (17:08)
수정 2017.04.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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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엔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비롯해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데요.
당장 북한은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 문제를 포함해 대외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요일인 오는 15일은 김일성이 태어난 지 105년 되는 날입니다.
북한은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김정은의 기념일도 줄지어 있습니다.
내일은 김정은이 노동당 제1비서에 추대된 지 5주년이고 목요일인 13일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된 지 5년 되는 날입니다.
이번 주, 화·목·토 징검다리로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는 겁니다.
북한의 대외과시용 도발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미국이 당초 호주로 향하려던 칼빈슨함의 항로를 바꿔 한반도 인근에 배치하기로 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북한으로선 핑계거리가 충분한 상황입니다.
북한은 최근 미군의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에 대한 공식 반응에서 "핵 무력을 강화해 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 번 옳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당장,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미사일 개발의 정당성과 성과를 강조하고 핵 능력 고도화 선언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방부는 칼빈슨 항모가 한반도로 재출동한 것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도발에 대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번 주엔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비롯해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데요.
당장 북한은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 문제를 포함해 대외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요일인 오는 15일은 김일성이 태어난 지 105년 되는 날입니다.
북한은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김정은의 기념일도 줄지어 있습니다.
내일은 김정은이 노동당 제1비서에 추대된 지 5주년이고 목요일인 13일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된 지 5년 되는 날입니다.
이번 주, 화·목·토 징검다리로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는 겁니다.
북한의 대외과시용 도발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미국이 당초 호주로 향하려던 칼빈슨함의 항로를 바꿔 한반도 인근에 배치하기로 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북한으로선 핑계거리가 충분한 상황입니다.
북한은 최근 미군의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에 대한 공식 반응에서 "핵 무력을 강화해 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 번 옳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당장,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미사일 개발의 정당성과 성과를 강조하고 핵 능력 고도화 선언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방부는 칼빈슨 항모가 한반도로 재출동한 것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도발에 대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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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0 1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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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비롯해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데요.
당장 북한은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 문제를 포함해 대외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요일인 오는 15일은 김일성이 태어난 지 105년 되는 날입니다.
북한은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김정은의 기념일도 줄지어 있습니다.
내일은 김정은이 노동당 제1비서에 추대된 지 5주년이고 목요일인 13일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된 지 5년 되는 날입니다.
이번 주, 화·목·토 징검다리로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는 겁니다.
북한의 대외과시용 도발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미국이 당초 호주로 향하려던 칼빈슨함의 항로를 바꿔 한반도 인근에 배치하기로 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북한으로선 핑계거리가 충분한 상황입니다.
북한은 최근 미군의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에 대한 공식 반응에서 "핵 무력을 강화해 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 번 옳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당장,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미사일 개발의 정당성과 성과를 강조하고 핵 능력 고도화 선언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방부는 칼빈슨 항모가 한반도로 재출동한 것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도발에 대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번 주엔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비롯해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데요.
당장 북한은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 문제를 포함해 대외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요일인 오는 15일은 김일성이 태어난 지 105년 되는 날입니다.
북한은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김정은의 기념일도 줄지어 있습니다.
내일은 김정은이 노동당 제1비서에 추대된 지 5주년이고 목요일인 13일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된 지 5년 되는 날입니다.
이번 주, 화·목·토 징검다리로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이 몰려 있는 겁니다.
북한의 대외과시용 도발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미국이 당초 호주로 향하려던 칼빈슨함의 항로를 바꿔 한반도 인근에 배치하기로 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북한으로선 핑계거리가 충분한 상황입니다.
북한은 최근 미군의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에 대한 공식 반응에서 "핵 무력을 강화해 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 번 옳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당장,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미사일 개발의 정당성과 성과를 강조하고 핵 능력 고도화 선언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방부는 칼빈슨 항모가 한반도로 재출동한 것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도발에 대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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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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