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거치 작업 진행 중…“오늘 중 완료”

입력 2017.04.11 (12:02) 수정 2017.04.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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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동 과정에서 선체 일부가 휘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이동을 멈춘 세월호가 오늘 부두에 완전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받침대에 세월호를 올려놓는 작업이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이 시각 상황 알아봅니다.

<질문>
최혜진 기자,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요?

<답변>
세월호 선체의 균형을 잡는 작업이 오전 내내 이어졌습니다.

뱃머리가 육상을 향한 채 선체 일부가 휘어진 세월호를 받침대에 안전하게 올려 놓기 위해섭니다.

세월호를 받침대에 올리는 거치 작업은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받침대와 선체 사이 빈 공간에 목재를 대고 세월호의 균형을 맞춘 상태에서 서서히 올려놓는 작업은 완료됐습니다.

세월호를 밤잠수선에서 부두로 옮겨 계속 들고 있던 선박 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선체가 휘어진게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여서 해수부가 현재 자리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는데요.

운송장비가 세월호 아래에서 모두 빠져나가고 보완 작업을 마치면 오늘 안에 거치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거치가 끝나면 선체 수색이 시작될텐데, 본격적인 수색에 앞서 어떤 작업이 진행되나요?

<답변>
세월호가 오늘 받침대에 고정되면 내일부터 세척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약해진 세월호 선체가 더 부식되는 걸 막기 위한 중요한 작업입니다.

또 선체 정리업체 직원들이 세월호 안에 들어가 산소 농도나 유해 가스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선체가 휘어있는 상태기 때문에 안전한 진입로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천장이나 바닥, 철판의 강도 등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안전 검사도 일주일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도 오늘 전원회의를 열어 조사의 기본 방향을 논의하고 조직과 예산 수립을 위한 시행령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오늘 새벽 수중 수색이 진행됐지만 강한 조류와 바람 때문에 한 시간 15분 만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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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체 거치 작업 진행 중…“오늘 중 완료”
    • 입력 2017-04-11 12:04:39
    • 수정2017-04-11 1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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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동 과정에서 선체 일부가 휘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이동을 멈춘 세월호가 오늘 부두에 완전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받침대에 세월호를 올려놓는 작업이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이 시각 상황 알아봅니다.

<질문>
최혜진 기자,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요?

<답변>
세월호 선체의 균형을 잡는 작업이 오전 내내 이어졌습니다.

뱃머리가 육상을 향한 채 선체 일부가 휘어진 세월호를 받침대에 안전하게 올려 놓기 위해섭니다.

세월호를 받침대에 올리는 거치 작업은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받침대와 선체 사이 빈 공간에 목재를 대고 세월호의 균형을 맞춘 상태에서 서서히 올려놓는 작업은 완료됐습니다.

세월호를 밤잠수선에서 부두로 옮겨 계속 들고 있던 선박 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선체가 휘어진게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여서 해수부가 현재 자리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했는데요.

운송장비가 세월호 아래에서 모두 빠져나가고 보완 작업을 마치면 오늘 안에 거치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거치가 끝나면 선체 수색이 시작될텐데, 본격적인 수색에 앞서 어떤 작업이 진행되나요?

<답변>
세월호가 오늘 받침대에 고정되면 내일부터 세척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약해진 세월호 선체가 더 부식되는 걸 막기 위한 중요한 작업입니다.

또 선체 정리업체 직원들이 세월호 안에 들어가 산소 농도나 유해 가스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선체가 휘어있는 상태기 때문에 안전한 진입로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천장이나 바닥, 철판의 강도 등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안전 검사도 일주일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도 오늘 전원회의를 열어 조사의 기본 방향을 논의하고 조직과 예산 수립을 위한 시행령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오늘 새벽 수중 수색이 진행됐지만 강한 조류와 바람 때문에 한 시간 15분 만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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