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시죠”…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입력 2017.04.11 (12:24)
수정 2017.04.11 (1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들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고 있죠,
광화문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도 물 세척을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물줄기가 뿌려지기 시작합니다.
높이가 6.5m나 되다 보니 사다리차까지 동원된 상황.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저압 세척기로 가볍게 물청소를 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합니다.
<인터뷰> 황승선(경기도 고양시) : "처음에 항상 지나가면서 볼 때 저 큰 동상을 어떻게 청소를 할까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이순신 장군 뒤편으로 온화하게 웃고 있는 세종대왕 동상.
눈과 수염 등 용안은 물론, 용포 소매 구석구석 역시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동파를 우려해 겨우내 사용을 멈췄던 바닥분수에도 다시 가동하기 위한 봄청소가 시작됐습니다.
청소와 정비가 끝나면 이번 주 안에 시원한 분수를 다시 볼 수 있게 됩니다.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았던 광장엔 새파란 잔디가 깔리기 시작했고, 수선화와 금잔화 등 봄꽃 3만여 종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양철수(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 팀장) : "겨우내 촛불집회로 뜨거웠던 열기를 뒤로하고 새봄을 맞이한 시민들 광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랑받는 광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 광장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의 텐트 30여 개가 남아 있어 봄맞이 준비가 지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최근 들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고 있죠,
광화문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도 물 세척을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물줄기가 뿌려지기 시작합니다.
높이가 6.5m나 되다 보니 사다리차까지 동원된 상황.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저압 세척기로 가볍게 물청소를 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합니다.
<인터뷰> 황승선(경기도 고양시) : "처음에 항상 지나가면서 볼 때 저 큰 동상을 어떻게 청소를 할까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이순신 장군 뒤편으로 온화하게 웃고 있는 세종대왕 동상.
눈과 수염 등 용안은 물론, 용포 소매 구석구석 역시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동파를 우려해 겨우내 사용을 멈췄던 바닥분수에도 다시 가동하기 위한 봄청소가 시작됐습니다.
청소와 정비가 끝나면 이번 주 안에 시원한 분수를 다시 볼 수 있게 됩니다.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았던 광장엔 새파란 잔디가 깔리기 시작했고, 수선화와 금잔화 등 봄꽃 3만여 종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양철수(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 팀장) : "겨우내 촛불집회로 뜨거웠던 열기를 뒤로하고 새봄을 맞이한 시민들 광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랑받는 광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 광장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의 텐트 30여 개가 남아 있어 봄맞이 준비가 지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원하시죠”…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
- 입력 2017-04-11 12:25:41
- 수정2017-04-11 12:28:53

<앵커 멘트>
최근 들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고 있죠,
광화문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도 물 세척을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물줄기가 뿌려지기 시작합니다.
높이가 6.5m나 되다 보니 사다리차까지 동원된 상황.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저압 세척기로 가볍게 물청소를 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합니다.
<인터뷰> 황승선(경기도 고양시) : "처음에 항상 지나가면서 볼 때 저 큰 동상을 어떻게 청소를 할까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이순신 장군 뒤편으로 온화하게 웃고 있는 세종대왕 동상.
눈과 수염 등 용안은 물론, 용포 소매 구석구석 역시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동파를 우려해 겨우내 사용을 멈췄던 바닥분수에도 다시 가동하기 위한 봄청소가 시작됐습니다.
청소와 정비가 끝나면 이번 주 안에 시원한 분수를 다시 볼 수 있게 됩니다.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았던 광장엔 새파란 잔디가 깔리기 시작했고, 수선화와 금잔화 등 봄꽃 3만여 종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양철수(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 팀장) : "겨우내 촛불집회로 뜨거웠던 열기를 뒤로하고 새봄을 맞이한 시민들 광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랑받는 광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 광장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의 텐트 30여 개가 남아 있어 봄맞이 준비가 지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최근 들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고 있죠,
광화문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도 물 세척을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물줄기가 뿌려지기 시작합니다.
높이가 6.5m나 되다 보니 사다리차까지 동원된 상황.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저압 세척기로 가볍게 물청소를 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합니다.
<인터뷰> 황승선(경기도 고양시) : "처음에 항상 지나가면서 볼 때 저 큰 동상을 어떻게 청소를 할까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이순신 장군 뒤편으로 온화하게 웃고 있는 세종대왕 동상.
눈과 수염 등 용안은 물론, 용포 소매 구석구석 역시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동파를 우려해 겨우내 사용을 멈췄던 바닥분수에도 다시 가동하기 위한 봄청소가 시작됐습니다.
청소와 정비가 끝나면 이번 주 안에 시원한 분수를 다시 볼 수 있게 됩니다.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았던 광장엔 새파란 잔디가 깔리기 시작했고, 수선화와 금잔화 등 봄꽃 3만여 종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양철수(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 팀장) : "겨우내 촛불집회로 뜨거웠던 열기를 뒤로하고 새봄을 맞이한 시민들 광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랑받는 광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 광장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의 텐트 30여 개가 남아 있어 봄맞이 준비가 지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
-
오승목 기자 osm@kbs.co.kr
오승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