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이슈 급부상…대선주자 ‘우클릭’ 경쟁
입력 2017.04.12 (06:20)
수정 2017.04.12 (0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이 퍼지면서 안보 이슈가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사드 관련 입장을 수정하며 우클릭에 나섰고, 범보수 후보들은 두 사람의 안보관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는 차기 정권이 결정해야 한다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북한이) 핵 도발을 계속해 나간다면, 뿐만 아니라 핵을 고도화해 나간다면, 그때는 사드 배치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이 안보 위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며 국회의장과 5개 정당 대표, 대선 후보가 참여하는 긴급 안보비상회의 소집도 제안했습니다.
일찌감치 사드 배치 찬성으로 돌아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사드 배치 반대 당론도 변경해 줄 것을 당에 요구했습니다.
한국 안보에 가장 중요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한미 동맹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동맹 국가인 미국과 공조해야만 한다는 것, 중국 정부에 설득하겠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번 대선은 안보 대선이라며 좌파의 보수를 가장한 행각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다급하니까 마치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양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 집권하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사드에 찬성하는 척하는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안보비상회의 제안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중도·보수 유권자들의 전략 투표가 대선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안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이 퍼지면서 안보 이슈가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사드 관련 입장을 수정하며 우클릭에 나섰고, 범보수 후보들은 두 사람의 안보관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는 차기 정권이 결정해야 한다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북한이) 핵 도발을 계속해 나간다면, 뿐만 아니라 핵을 고도화해 나간다면, 그때는 사드 배치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이 안보 위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며 국회의장과 5개 정당 대표, 대선 후보가 참여하는 긴급 안보비상회의 소집도 제안했습니다.
일찌감치 사드 배치 찬성으로 돌아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사드 배치 반대 당론도 변경해 줄 것을 당에 요구했습니다.
한국 안보에 가장 중요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한미 동맹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동맹 국가인 미국과 공조해야만 한다는 것, 중국 정부에 설득하겠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번 대선은 안보 대선이라며 좌파의 보수를 가장한 행각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다급하니까 마치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양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 집권하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사드에 찬성하는 척하는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안보비상회의 제안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중도·보수 유권자들의 전략 투표가 대선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안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보 이슈 급부상…대선주자 ‘우클릭’ 경쟁
-
- 입력 2017-04-12 06:23:53
- 수정2017-04-12 07:11:20

<앵커 멘트>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이 퍼지면서 안보 이슈가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사드 관련 입장을 수정하며 우클릭에 나섰고, 범보수 후보들은 두 사람의 안보관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는 차기 정권이 결정해야 한다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북한이) 핵 도발을 계속해 나간다면, 뿐만 아니라 핵을 고도화해 나간다면, 그때는 사드 배치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이 안보 위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며 국회의장과 5개 정당 대표, 대선 후보가 참여하는 긴급 안보비상회의 소집도 제안했습니다.
일찌감치 사드 배치 찬성으로 돌아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사드 배치 반대 당론도 변경해 줄 것을 당에 요구했습니다.
한국 안보에 가장 중요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한미 동맹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동맹 국가인 미국과 공조해야만 한다는 것, 중국 정부에 설득하겠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번 대선은 안보 대선이라며 좌파의 보수를 가장한 행각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다급하니까 마치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양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 집권하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사드에 찬성하는 척하는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안보비상회의 제안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중도·보수 유권자들의 전략 투표가 대선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안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이 퍼지면서 안보 이슈가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사드 관련 입장을 수정하며 우클릭에 나섰고, 범보수 후보들은 두 사람의 안보관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는 차기 정권이 결정해야 한다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북한이) 핵 도발을 계속해 나간다면, 뿐만 아니라 핵을 고도화해 나간다면, 그때는 사드 배치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이 안보 위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며 국회의장과 5개 정당 대표, 대선 후보가 참여하는 긴급 안보비상회의 소집도 제안했습니다.
일찌감치 사드 배치 찬성으로 돌아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사드 배치 반대 당론도 변경해 줄 것을 당에 요구했습니다.
한국 안보에 가장 중요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한미 동맹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동맹 국가인 미국과 공조해야만 한다는 것, 중국 정부에 설득하겠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번 대선은 안보 대선이라며 좌파의 보수를 가장한 행각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다급하니까 마치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양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 집권하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사드에 찬성하는 척하는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안보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안보비상회의 제안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중도·보수 유권자들의 전략 투표가 대선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안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
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최문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