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군사 공격 가능성 日에 전달
입력 2017.04.12 (12:08)
수정 2017.04.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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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일본 측에 북한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전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미국과 일본의 고위관료 협의 자리에섭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고위 관료가 중국의 대응에 따라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미국 측은 북한 공격 가능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함께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지 2개의 선택지밖에 없다고 미국 고위관료가 강조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미국 측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재촉하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교토통신은 미국의 북한 공격 가능성 언급 이후 일본 정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무력행사를 선택지 중 하나로 두고 있다는 시각이 넓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아베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외무성은 해외여행 홈페이지에 한국 방문자들은 한반도 정세에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게시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일본 측에 북한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전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미국과 일본의 고위관료 협의 자리에섭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고위 관료가 중국의 대응에 따라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미국 측은 북한 공격 가능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함께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지 2개의 선택지밖에 없다고 미국 고위관료가 강조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미국 측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재촉하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교토통신은 미국의 북한 공격 가능성 언급 이후 일본 정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무력행사를 선택지 중 하나로 두고 있다는 시각이 넓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아베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외무성은 해외여행 홈페이지에 한국 방문자들은 한반도 정세에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게시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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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한 군사 공격 가능성 日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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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2 12:11:10
- 수정2017-04-12 12:20:12

<앵커 멘트>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일본 측에 북한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전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미국과 일본의 고위관료 협의 자리에섭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고위 관료가 중국의 대응에 따라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미국 측은 북한 공격 가능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함께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지 2개의 선택지밖에 없다고 미국 고위관료가 강조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미국 측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재촉하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교토통신은 미국의 북한 공격 가능성 언급 이후 일본 정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무력행사를 선택지 중 하나로 두고 있다는 시각이 넓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아베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외무성은 해외여행 홈페이지에 한국 방문자들은 한반도 정세에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게시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일본 측에 북한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전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미국과 일본의 고위관료 협의 자리에섭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고위 관료가 중국의 대응에 따라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미국 측은 북한 공격 가능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함께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지 2개의 선택지밖에 없다고 미국 고위관료가 강조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미국 측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재촉하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교토통신은 미국의 북한 공격 가능성 언급 이후 일본 정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무력행사를 선택지 중 하나로 두고 있다는 시각이 넓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아베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외무성은 해외여행 홈페이지에 한국 방문자들은 한반도 정세에 주의하라는 경고문을 게시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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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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