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北, 핵무기 포기하고 도발 중단해야”
입력 2017.04.12 (12:11)
수정 2017.04.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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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방 선진 7개국 즉 G7 외무장관들이 모여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서방선진 7개국 외무장관들이 이탈리아에 모여 북한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지역 안정을 해치거나 도발적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핵무기 프로그램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재출동하면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방선진 7개국 즉 G7 국가들이 공동 성명을 채택한 겁니다.
심각한 북한 인권 문제와 해외노동자에 대한 착취 그리고 이를 통한 핵미사일 개발의 재원 전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2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또 화학 무기 사용 의혹이 있는 시리아 정권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려던 방안은 회원국 간의 의견차이로 무산됐습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은 다음 달 열릴 G7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서방 선진 7개국 즉 G7 외무장관들이 모여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서방선진 7개국 외무장관들이 이탈리아에 모여 북한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지역 안정을 해치거나 도발적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핵무기 프로그램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재출동하면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방선진 7개국 즉 G7 국가들이 공동 성명을 채택한 겁니다.
심각한 북한 인권 문제와 해외노동자에 대한 착취 그리고 이를 통한 핵미사일 개발의 재원 전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2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또 화학 무기 사용 의혹이 있는 시리아 정권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려던 방안은 회원국 간의 의견차이로 무산됐습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은 다음 달 열릴 G7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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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北, 핵무기 포기하고 도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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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2 12:12:39
- 수정2017-04-12 12:21:54

<앵커 멘트>
서방 선진 7개국 즉 G7 외무장관들이 모여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서방선진 7개국 외무장관들이 이탈리아에 모여 북한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지역 안정을 해치거나 도발적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핵무기 프로그램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재출동하면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방선진 7개국 즉 G7 국가들이 공동 성명을 채택한 겁니다.
심각한 북한 인권 문제와 해외노동자에 대한 착취 그리고 이를 통한 핵미사일 개발의 재원 전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2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또 화학 무기 사용 의혹이 있는 시리아 정권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려던 방안은 회원국 간의 의견차이로 무산됐습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은 다음 달 열릴 G7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서방 선진 7개국 즉 G7 외무장관들이 모여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서방선진 7개국 외무장관들이 이탈리아에 모여 북한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지역 안정을 해치거나 도발적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핵무기 프로그램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재출동하면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방선진 7개국 즉 G7 국가들이 공동 성명을 채택한 겁니다.
심각한 북한 인권 문제와 해외노동자에 대한 착취 그리고 이를 통한 핵미사일 개발의 재원 전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2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또 화학 무기 사용 의혹이 있는 시리아 정권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려던 방안은 회원국 간의 의견차이로 무산됐습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은 다음 달 열릴 G7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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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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