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8노스 “북, 핵실험 준비완료”
입력 2017.04.14 (07:05)
수정 2017.04.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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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를 마쳤다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대북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 사진입니다.
4차례 핵실험을 했던 2번 갱도 입구에 소형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지난 2일 위성사진에선 갱도 입구에 검은 물줄기가 보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물줄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열흘 전에는 새로 파낸 폐석도 포착된 반면, 이번 사진에서는 폐석의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갱도 굴착 작업과 물 퍼내기 작업이 끝났다는 얘깁니다.
지원본부 앞에는 장비 운반대 11개가 놓여 있고, 지휘통제소와 위병소, 검문소 등에서도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새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이 곧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서균렬(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 "(핵탄두가) 하나가 됐던 다섯 개가 됐던 기본적으로 (장전은) 12시간 이내에 전부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 단추를 눌러라 명령만 내리면 폭발을 할 수 있는 직전 단계까지 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6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를 마쳤다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대북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 사진입니다.
4차례 핵실험을 했던 2번 갱도 입구에 소형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지난 2일 위성사진에선 갱도 입구에 검은 물줄기가 보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물줄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열흘 전에는 새로 파낸 폐석도 포착된 반면, 이번 사진에서는 폐석의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갱도 굴착 작업과 물 퍼내기 작업이 끝났다는 얘깁니다.
지원본부 앞에는 장비 운반대 11개가 놓여 있고, 지휘통제소와 위병소, 검문소 등에서도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새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이 곧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서균렬(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 "(핵탄두가) 하나가 됐던 다섯 개가 됐던 기본적으로 (장전은) 12시간 이내에 전부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 단추를 눌러라 명령만 내리면 폭발을 할 수 있는 직전 단계까지 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6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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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38노스 “북, 핵실험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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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4 07:08:33
- 수정2017-04-14 07:52:34
<앵커 멘트>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를 마쳤다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대북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 사진입니다.
4차례 핵실험을 했던 2번 갱도 입구에 소형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지난 2일 위성사진에선 갱도 입구에 검은 물줄기가 보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물줄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열흘 전에는 새로 파낸 폐석도 포착된 반면, 이번 사진에서는 폐석의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갱도 굴착 작업과 물 퍼내기 작업이 끝났다는 얘깁니다.
지원본부 앞에는 장비 운반대 11개가 놓여 있고, 지휘통제소와 위병소, 검문소 등에서도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새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이 곧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서균렬(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 "(핵탄두가) 하나가 됐던 다섯 개가 됐던 기본적으로 (장전은) 12시간 이내에 전부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 단추를 눌러라 명령만 내리면 폭발을 할 수 있는 직전 단계까지 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6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를 마쳤다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대북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 사진입니다.
4차례 핵실험을 했던 2번 갱도 입구에 소형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지난 2일 위성사진에선 갱도 입구에 검은 물줄기가 보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물줄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열흘 전에는 새로 파낸 폐석도 포착된 반면, 이번 사진에서는 폐석의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갱도 굴착 작업과 물 퍼내기 작업이 끝났다는 얘깁니다.
지원본부 앞에는 장비 운반대 11개가 놓여 있고, 지휘통제소와 위병소, 검문소 등에서도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새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이 곧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서균렬(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 "(핵탄두가) 하나가 됐던 다섯 개가 됐던 기본적으로 (장전은) 12시간 이내에 전부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 단추를 눌러라 명령만 내리면 폭발을 할 수 있는 직전 단계까지 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6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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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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