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례 없는 대북압박…미중 빅딜?
입력 2017.04.14 (09:30)
수정 2017.04.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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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하면서 전례없이 강하게 대북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대북 압박과 무역문제를 놓고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생명줄과도 같은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한 중국 관영매체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 정권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도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극단적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핵개발을 하다 군사공격을 받아도 중국이 방어해 줄 의무가 없다는 경고도 내놨습니다.
시진핑 지도부가 관영매체와 관변학자들을 동원해 북한에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는 모양샙니다.
지난 12일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한 뒤부터 중국의 태도가 이렇게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곧바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미국이 무역과 환율분야에서 중국 제재 방침을 철회하고,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른바 '빅딜'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도발을 유발할 경우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대화체계 복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이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하면서 전례없이 강하게 대북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대북 압박과 무역문제를 놓고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생명줄과도 같은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한 중국 관영매체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 정권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도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극단적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핵개발을 하다 군사공격을 받아도 중국이 방어해 줄 의무가 없다는 경고도 내놨습니다.
시진핑 지도부가 관영매체와 관변학자들을 동원해 북한에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는 모양샙니다.
지난 12일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한 뒤부터 중국의 태도가 이렇게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곧바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미국이 무역과 환율분야에서 중국 제재 방침을 철회하고,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른바 '빅딜'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도발을 유발할 경우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대화체계 복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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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전례 없는 대북압박…미중 빅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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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4 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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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하면서 전례없이 강하게 대북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대북 압박과 무역문제를 놓고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생명줄과도 같은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한 중국 관영매체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 정권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도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극단적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핵개발을 하다 군사공격을 받아도 중국이 방어해 줄 의무가 없다는 경고도 내놨습니다.
시진핑 지도부가 관영매체와 관변학자들을 동원해 북한에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는 모양샙니다.
지난 12일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한 뒤부터 중국의 태도가 이렇게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곧바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미국이 무역과 환율분야에서 중국 제재 방침을 철회하고,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른바 '빅딜'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도발을 유발할 경우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대화체계 복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이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하면서 전례없이 강하게 대북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대북 압박과 무역문제를 놓고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생명줄과도 같은 원유 공급 중단까지 언급한 중국 관영매체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 정권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도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극단적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핵개발을 하다 군사공격을 받아도 중국이 방어해 줄 의무가 없다는 경고도 내놨습니다.
시진핑 지도부가 관영매체와 관변학자들을 동원해 북한에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는 모양샙니다.
지난 12일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한 뒤부터 중국의 태도가 이렇게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곧바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미국이 무역과 환율분야에서 중국 제재 방침을 철회하고,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른바 '빅딜'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도발을 유발할 경우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대화체계 복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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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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