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치 기록
입력 2017.04.15 (06:39)
수정 2017.04.15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달러가 쌀 때 미리 사두자는 움직임에, 지난달 외화 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달러화 예금 잔액은 601억 4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1억 6천만 달러나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떨어지자,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미리 사서 예금했고, 개인들의 투자도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원 달러 평균 환율은 1,133원 대로 한 달 전보다 1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진에어를 시작으로 티웨이와 이스타, 에어부산, 제주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이 국내선 항공 운임을 5~11%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항공사들이 KTX 등 대체 교통수단 확대에 따른 항공 수요 감소로 운임을 올리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담합 아니냔 비판 여론 등을 고려해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부터 주요 어장이 금어기에 돌입함에 따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풀리는 비축물량은 명태 4천500톤, 고등어 천300톤, 오징어 171톤 등이며,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달러가 쌀 때 미리 사두자는 움직임에, 지난달 외화 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달러화 예금 잔액은 601억 4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1억 6천만 달러나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떨어지자,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미리 사서 예금했고, 개인들의 투자도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원 달러 평균 환율은 1,133원 대로 한 달 전보다 1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진에어를 시작으로 티웨이와 이스타, 에어부산, 제주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이 국내선 항공 운임을 5~11%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항공사들이 KTX 등 대체 교통수단 확대에 따른 항공 수요 감소로 운임을 올리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담합 아니냔 비판 여론 등을 고려해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부터 주요 어장이 금어기에 돌입함에 따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풀리는 비축물량은 명태 4천500톤, 고등어 천300톤, 오징어 171톤 등이며,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치 기록
-
- 입력 2017-04-15 06:41:28
- 수정2017-04-15 08:52:28
<앵커 멘트>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달러가 쌀 때 미리 사두자는 움직임에, 지난달 외화 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달러화 예금 잔액은 601억 4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1억 6천만 달러나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떨어지자,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미리 사서 예금했고, 개인들의 투자도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원 달러 평균 환율은 1,133원 대로 한 달 전보다 1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진에어를 시작으로 티웨이와 이스타, 에어부산, 제주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이 국내선 항공 운임을 5~11%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항공사들이 KTX 등 대체 교통수단 확대에 따른 항공 수요 감소로 운임을 올리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담합 아니냔 비판 여론 등을 고려해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부터 주요 어장이 금어기에 돌입함에 따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풀리는 비축물량은 명태 4천500톤, 고등어 천300톤, 오징어 171톤 등이며,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달러가 쌀 때 미리 사두자는 움직임에, 지난달 외화 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달러화 예금 잔액은 601억 4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1억 6천만 달러나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떨어지자,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미리 사서 예금했고, 개인들의 투자도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원 달러 평균 환율은 1,133원 대로 한 달 전보다 1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진에어를 시작으로 티웨이와 이스타, 에어부산, 제주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이 국내선 항공 운임을 5~11%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항공사들이 KTX 등 대체 교통수단 확대에 따른 항공 수요 감소로 운임을 올리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담합 아니냔 비판 여론 등을 고려해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부터 주요 어장이 금어기에 돌입함에 따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시장에 풀리는 비축물량은 명태 4천500톤, 고등어 천300톤, 오징어 171톤 등이며,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김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