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규모 열병식…신형 미사일 대거 공개
입력 2017.04.15 (19:00)
수정 2017.04.15 (1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이 김일성 105회 생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을 공개하며 언제 어디서든 도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일성 생일 105회 기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흰색 넥타이에 검정 정장을 입은 김정은은 육,해,공, 노농적위대을 사열한 뒤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이를 언제 어디서든 발사할 수 있는 궤도식 신형 이동식발사대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또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1호 6기와 발사관 안에 장착된 북극성 2형, 그리고 무수단 최신 개량형 등 신형 미사일도 한꺼번에 등장시켰습니다.
북한은 또, 특수부대를 전면에 내세운 한편, 주석단에 선 북한군 고위 장성들을 전투복 차림으로 등장시켜 현재 한반도 긴장국면에 대응해 전시대비태세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최룡해는 축하 연설에서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핵전쟁엔 핵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주석단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비서 등 북한 당정군 핵심 인사들이 자리했습니다.
또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원홍이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했습니다.
열병식에는 북한군과 평양주민 등 15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산돼 2015년 노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북한이 김일성 105회 생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을 공개하며 언제 어디서든 도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일성 생일 105회 기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흰색 넥타이에 검정 정장을 입은 김정은은 육,해,공, 노농적위대을 사열한 뒤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이를 언제 어디서든 발사할 수 있는 궤도식 신형 이동식발사대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또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1호 6기와 발사관 안에 장착된 북극성 2형, 그리고 무수단 최신 개량형 등 신형 미사일도 한꺼번에 등장시켰습니다.
북한은 또, 특수부대를 전면에 내세운 한편, 주석단에 선 북한군 고위 장성들을 전투복 차림으로 등장시켜 현재 한반도 긴장국면에 대응해 전시대비태세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최룡해는 축하 연설에서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핵전쟁엔 핵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주석단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비서 등 북한 당정군 핵심 인사들이 자리했습니다.
또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원홍이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했습니다.
열병식에는 북한군과 평양주민 등 15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산돼 2015년 노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대규모 열병식…신형 미사일 대거 공개
-
- 입력 2017-04-15 19:05:52
- 수정2017-04-15 19:10:57
<앵커 멘트>
북한이 김일성 105회 생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을 공개하며 언제 어디서든 도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일성 생일 105회 기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흰색 넥타이에 검정 정장을 입은 김정은은 육,해,공, 노농적위대을 사열한 뒤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이를 언제 어디서든 발사할 수 있는 궤도식 신형 이동식발사대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또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1호 6기와 발사관 안에 장착된 북극성 2형, 그리고 무수단 최신 개량형 등 신형 미사일도 한꺼번에 등장시켰습니다.
북한은 또, 특수부대를 전면에 내세운 한편, 주석단에 선 북한군 고위 장성들을 전투복 차림으로 등장시켜 현재 한반도 긴장국면에 대응해 전시대비태세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최룡해는 축하 연설에서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핵전쟁엔 핵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주석단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비서 등 북한 당정군 핵심 인사들이 자리했습니다.
또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원홍이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했습니다.
열병식에는 북한군과 평양주민 등 15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산돼 2015년 노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북한이 김일성 105회 생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을 공개하며 언제 어디서든 도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일성 생일 105회 기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흰색 넥타이에 검정 정장을 입은 김정은은 육,해,공, 노농적위대을 사열한 뒤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이를 언제 어디서든 발사할 수 있는 궤도식 신형 이동식발사대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또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1호 6기와 발사관 안에 장착된 북극성 2형, 그리고 무수단 최신 개량형 등 신형 미사일도 한꺼번에 등장시켰습니다.
북한은 또, 특수부대를 전면에 내세운 한편, 주석단에 선 북한군 고위 장성들을 전투복 차림으로 등장시켜 현재 한반도 긴장국면에 대응해 전시대비태세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최룡해는 축하 연설에서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핵전쟁엔 핵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주석단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비서 등 북한 당정군 핵심 인사들이 자리했습니다.
또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원홍이 대장 계급장을 달고 참석했습니다.
열병식에는 북한군과 평양주민 등 15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산돼 2015년 노동당 창당 70주년 열병식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
-
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김가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