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기억할께” 세월호 사고 3주기 추모행사 잇따라

입력 2017.04.16 (00:41) 수정 2017.04.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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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오늘(16일) 팽목항 일대에서는 미수습자의 귀환을 바라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남 진도군은 오전 9시 반부터 팽목항에서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추모식은 추모 영상 상영과 함께 추모 인사, 희생자 가족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다림의 상징인 팽목항 방파제에서는 진도불교사업연합회와 원불교광주전남교구,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주관하는 추모 법회와 미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도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문화제'와 '광주·전남 결의대회', 천주교 광주대교구 미사가 진행된다.

세월호 사고를 기리는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목포 신항에서는 이달 말까지 4·16 가족 협의회가 '참사 3년, 잊을 수 없는 그 날들' 사진전이 열린다. 광주 대인예술시장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특별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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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기억할께” 세월호 사고 3주기 추모행사 잇따라
    • 입력 2017-04-16 00:41:29
    • 수정2017-04-16 00:51:34
    사회
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오늘(16일) 팽목항 일대에서는 미수습자의 귀환을 바라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남 진도군은 오전 9시 반부터 팽목항에서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추모식은 추모 영상 상영과 함께 추모 인사, 희생자 가족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다림의 상징인 팽목항 방파제에서는 진도불교사업연합회와 원불교광주전남교구,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주관하는 추모 법회와 미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도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문화제'와 '광주·전남 결의대회', 천주교 광주대교구 미사가 진행된다.

세월호 사고를 기리는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목포 신항에서는 이달 말까지 4·16 가족 협의회가 '참사 3년, 잊을 수 없는 그 날들' 사진전이 열린다. 광주 대인예술시장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특별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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