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유엔대사 “통일이 중국 이익이라고 설득해야”
입력 2017.04.16 (01:51)
수정 2017.04.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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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14일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남북통일이 중국의 이익이라는 점을 설득해야 하며 그것만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볼턴 전 대사는 폭스뉴스에 나와 "지금 작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남북이 평화롭게 통일하는 것"이라며 "북한에 압력을 가해 핵무기를 포기시키는 데 의존하는 전략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민주, 공화당 정부를 거치며 지난 25년간 북한이 핵무기 추구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비장의 무기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핵무기가 그 정권의 장기간 생존능력에 대한 보험"이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북한과 남한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통일하는 게 중국에 이익이라는 점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종식될 것"이라며 "그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볼턴 전 대사는 폭스뉴스에 나와 "지금 작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남북이 평화롭게 통일하는 것"이라며 "북한에 압력을 가해 핵무기를 포기시키는 데 의존하는 전략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민주, 공화당 정부를 거치며 지난 25년간 북한이 핵무기 추구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비장의 무기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핵무기가 그 정권의 장기간 생존능력에 대한 보험"이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북한과 남한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통일하는 게 중국에 이익이라는 점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종식될 것"이라며 "그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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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6 01:51:59
- 수정2017-04-16 06:31:50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14일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남북통일이 중국의 이익이라는 점을 설득해야 하며 그것만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볼턴 전 대사는 폭스뉴스에 나와 "지금 작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남북이 평화롭게 통일하는 것"이라며 "북한에 압력을 가해 핵무기를 포기시키는 데 의존하는 전략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민주, 공화당 정부를 거치며 지난 25년간 북한이 핵무기 추구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비장의 무기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핵무기가 그 정권의 장기간 생존능력에 대한 보험"이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북한과 남한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통일하는 게 중국에 이익이라는 점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종식될 것"이라며 "그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볼턴 전 대사는 폭스뉴스에 나와 "지금 작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남북이 평화롭게 통일하는 것"이라며 "북한에 압력을 가해 핵무기를 포기시키는 데 의존하는 전략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민주, 공화당 정부를 거치며 지난 25년간 북한이 핵무기 추구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비장의 무기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핵무기가 그 정권의 장기간 생존능력에 대한 보험"이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북한과 남한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통일하는 게 중국에 이익이라는 점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종식될 것"이라며 "그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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